표준화로 희생당하는 이들

각종 기계를 디자인하는 데 표준화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서 더욱 오른손 사용이 장려됐다는 것이다.

필자의 주변에도 왼손잡이들이 꽤나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친근한 고모님의 따님되시는 누나를 예로 들자면, 우리 어렸을 때는 그 왼손잡이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 누나도 마찬가지로 양손잡이가 되지 않으면 안되었는데, 이 누나가 낳은 아들 둘이 모두 왼손잡이다.

얼마전에 밥을 먹는데 왼손잡이인 아이들을 오른손으로 밥을 먹게 이야기하려는 걸 보고 아직도 그런걸 신경쓰냐고 말했는데, 사실 요즘엔 왼손잡이에 대해서 그다지 우리 때만큼 인식이 나쁘지 않은데다 되려 좋은 인상을 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이유였는데 또 그렇지도 않은가보다.

쨌든 이번 글을 쓰게 된건 인용된 글을 보고서인데, 표준화를 위해 희생되어지지 않으면 안되었다는 내용인데, 참.. 사람이라는게 아니 인생이라는게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는 것도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본다.

뭐 저 사람들은 자기가 원해서 왼손잡이가 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 대의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기에도 힘들다고 생각된다.

잠에 빠져 허우적

어제는 광나루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어서 모든 수업을 다 끝내고 가게 되었다. 몇 후배들이 준비를 위해 먼저 가기도 했지만, 필자는 대부분의 후배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학번이 높아서1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지만, 여튼 조장을 맡게 되었다. 총 25개조로 편성해서 각 조에는 같은 학교 학생이 없도록 편성을 하겠다고는 했지만 학교별로 참여한 인원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고르지는 않았다.

쨌든 행사를 치르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날에도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밤을 새고는 아침에 약 1시간 정도 잔게 전부인데다가, 학교에 가서 조교실에서 몰래 한 30여분을 잠시 잔것 말고는 거의 자지 못했다.

그런 상태에서 이 행사를 치렀는데, 무려 whole night plan이었다.

그렇게 치르고 나서 집에 오는 지하철에서 잠을 잤더니 좀 개운하다 싶어서 무료 영화가 아직도 6번이나 남은걸 생각해내고는 부천역에 있는 무료 적용되는 영화관에 들어갔다. 도착한 시간은 9시 였는데, 그 전에 여자친구가 다른 영화를 보고싶어해서 보지 못했던 두 얼굴의 여친을 보았다.

이 영화 보기 시작하고는 잠이 안 오나 싶었는데, 중간쯤부터 끝나기 10분 전까지의 기억이 없어졌다.

어느새 잠이 들어서 그 부분을 보지 못했는데, 깨고 나서 좀 걱정이 되었다. 물론 자면서 코를 곯았다거나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같이 영화보는 사람들은 맨 뒷줄 – 필자는 앞에서 3번째 줄 – 에 여자 2명과 남자 1명 뿐이었다. 끝나고 나서 크레딧이 오르자마자 서둘러 나가서 덜 민망하도록 만들려 했는데, 그만 모자와 물병을 두고 나온것이 생각나서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 3사람과 마주쳐 들어갔는데 그다지 이상한 시선은 느껴지지 않은걸로봐서 코는 곯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가.

  1. 어제의 모임 중에 가장 고학번이었는데, 대부분은 2002학번 이후의 사람들이었다. 참고로 필자는 1999년도에 입학했다.[]

cansmile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28일

  • 결혼이라는 법적 계약관계도 맺어지지 않은채, 일심동체가 되는 것 오전 1시 55분

이 글은 cansmile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28일 내용입니다.

연인 사이에서 섹스를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 일것이다. 물론 상호간에 순수한 연애감정으로만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결혼, 법적인 계약(약속)관계가 성립되기 전에 정신적으로 한마음한몸이 되는게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cansmile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27일

이 글은 cansmile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27일 내용입니다.

당연히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은 소심할 필요가 있다. 건강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둔감한 편이기 때문이다.

요즘 스크랩에 사용하는 애드온

이런 저런 글들을 읽으면서 표기를 해 가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애드폰을 몇 개 받아서 시험해 봤다.

그 중에 살아남은건 Web Marker와 TextMarker 두 가지이다.

둘 다 형광펜 역할을 해 주는데, 각각의 장점이 있어서 둘 다 사용하고 있다.

일단 두 프로그램 모두 표기한 내용을 클립보드로 저장해 주는 기능을 가졌고, 필자의 필요는 그것으로 만족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각각의 장점을 살펴본다면 먼저 Web Marker의 경우에는 마킹 토글을 켜 두면 언제든지 선택영역을 통해 마킹 할 수 있다, 그저 선택영역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마킹이 된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내용을 그저 클립보드로 옮겨주는 역할 뿐 아니라 마킹한 부분을 주소로 복사할 경우 나중에 마킹한 페이지의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소에 나름의 암호화된 주소를 추가하여 적용된다. 하지만 Web Marker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래의 주소를 입력할 경우 일반 페이지와 다름없이 보인다.

2007/09/26 – [나의/잡다] – 글 읽기 힘들 땐!!에서 아래에 있는 스크립트를 통해서 마킹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으로는 TextMarker인데, 위와 같은 옵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3가지 색상으로 마킹을 할 수 있다. 나름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그리고 Text Marker의 장점을 들자면 마킹한 순서대로 클립보드에 저장된다는 것이다. View Source를 해 보면 id에 번호가 먹여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1 그리고 클립보드에 저장할 때 마지막에 Source URL이 함께 저장된다.

두 가지 중 주로 Text Marker를 쓰지만, 페이지 그대로 봐야할 경우에는 Web Marker를 통해 Copy Link하여 주소를 저장해 둔다.

  1. Web Marker의 경우는 마킹한 순서에 상관없이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저장된다.[]

오빠 사랑해~♥

어제는 내 인생에 역사적인 날이었다.
무슨 기념일 같은것이나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됐다거나 하는 일은 아니다.

그녀와 사귄지 오늘로 49일째다. 공교롭게도 오늘로 수능 49일전이기도 하다. 그녀와는 교제 시작과 함께 이미 고난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이전에 올린 글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녀의 부모들로부터 교제 중단 요청을 받았지만, 그녀의 의사에 따르겠다고 하였고 그 때문에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그녀와 사귀면서 그녀의 행동이나 말, 그리고 이런 저런 정황들로 분명히 그녀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사람이라는게 뭔가 표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은 있지 않나.

필자 역시 사람이고,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가 그토록 듣고 싶었다.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가 어머님께도 한 번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이유였다.

그렇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랬는데, 그제 저녁에 통화하는데 대뜸 어머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릴거라고 했다.

마음속으로 매우 기뻤다. 그녀가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친구네 집에서 하루 자게 되어서 그걸 이용해 거의 새벽내내 통화를 했고 그 통화의 말미 부분에 그런 말을 들었다.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그녀의 전화를 기다렸다. 그녀와의 통화가 시작되고 나서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다른 날에 비해 대화가 적어졌고, 얘깃거리가 통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런 것에 그녀가 서운해 해서 이래 저래 이야기를 했지만 역시나 계속 이어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게 통화를 마치며,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잘 자구 이쁜 꿈 꾸렴하고 마지막 인사를 건내고 나서 그녀가 말하기를…

오빠 사랑해~♥

눈물이 나려했다.

이전에도 들어왔고 가족들끼리 자주 사용해오던 말이며 그녀에게 속삭여주던 말이지만, 이번은 정말 달랐다.

이 짧은 기간의 연애 기간에 듣지 못했던 그 말을 이제서야 듣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했을까. 아니면 뭔가 다른 깊은 무언가가 있었을까.

이보다 기쁠 순 없다!

학교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필자가 재학 중인 학과가 그다지 비전 있는 학과는 아니다.
이 학과는 당장 졸업해서 돈을 벌거나 하는 이익 지향적인 학과는 아니다.그래서 곧 30대도 되는데, 돈 벌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싶어졌다. 여자친구랑도 이번 사건들을 계기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정도로 삽시간에 발전하고 있는데다가, 결혼하려면 돈도 필요한데 당장에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언제까지 무능력하게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다.아직 젊으니까 뭔가 더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걸렸다!

파닥파닥~(ㄷㄷㄷ…)
무려 올블로그 실시간 인기글에 있는 [#날작의 케세규블로그]에서 보고는 별로 바쁘지도 않고 무엇보다 문답 안 한지 꽤나 됐기 때문에 해 봤다.

▼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라는 요청의 글이 있었다.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말하자면 지뢰 배턴이다.

▼보자마자 하는 배턴←이게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바로 할 것.

HN:cansmile
직업:대학생
병:자뻑증세 심함.
장비:D70 / P4 2.4G 19″ CRT
성격:외향성에 직선적, ABO형의 모든 성격을 고루 갖춤.
말버릇 : 왜?
신발 사이즈:280
가족 : 할머니 / 아빠 / 엄마

▼좋아하는 것
[색] 짙푸른하늘색 (#003366)
[번호] 2
[동물] 강아지
[음료] 실론티
[소다] 글쎄.. 톡톡 쏘는류는..
[책] 만화책 전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전공서적? ㅡㅡ;;
[꽃] 채송화

[휴대폰은 뭐야?]고아라폰 SCH-W270(깜장)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글쎄.. 살 순 있지만 지금 생활에서는 없으면 멍하니 있어야 한다는..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노우!
[범죄 저지른 적 있어?] 아마도… 범죄자 예비 0순위?
[물장수/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그닥…
[거짓말 한 적 있어?]무수히…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지금도 loving..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음… 여자인 친구와 술김에 한 적이 있…;;;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아니 그런 썩을 넘이 있단 말…;;; 사실은 철 없을 때 해 본적이 있는 듯도… (쿨럭..)
[사람을 이용한 적은 있어?]사람은 누구나 서로를 이용하며 이용당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1人
[이용 당한 적은?]물론!
[머리 염색은?] 블루블랙…. 끝!
[파마는?]태어날 때부터.. 돈 굳힌 1人
[문신 하고 있어?]없다.
[피어스 하고 있어?]무섭다. ㅡ_ㅡ;;
[컨닝한적 있어] 커닝은 범죄다! 커닝하느니 F를 받겠다… 그래서 1학년 때 성적이 C나 D도 있…;;;
[술마셔?]결코 안 마신다..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좋아는 하지만 타고 나서 후회하는… ㄷㄷㄷ
[피어싱 더 할 거야?] 결코 할 가능성 없다.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좋아는 하지만 그다지 정리는 안하고 사는 타입..
[글씨체는 어떤 편?]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필체~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군대서 나올 때 고참한테 팔았…;
[운전하는 법 알아?]당연하게도..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몇 번 있다.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 실탄 든 권총도 들어봤지만, 사격은 안 해 봤다.
[지금 입고 있는 옷]심플한 어두운 면티, 팬티…
[지금의 냄새는]음… 태우는 모기향 냄새..
[지금의 테이스트]무미..
[지금 하고 싶은 것] 그녀를 만나러 가고 싶다.
[지금의 머리 모양]머리감고 손 안댄 상태.
[듣고 있는 CD]CD는… 모두 MP3로 바꾸어서…
[최근 읽은 책]진행 중인건 전혀 없다… 주로 블로그 글을…
[최근 본 영화] 즐거운 인생
[점심] 평범하게 던킨 도너츠와 김치 찌개!!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아빠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물론, 애 낳고 잘 살고 있다는…
[아직 좋아해?] 친구로서 좋아는 하지만.. 연애 감정은 없다.
[신문 읽어?]인터넷을 주로 이용한다.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지금까지는 없다.
[기적을 믿어?]물론!
[성적 좋아?]평점은 4점 이상
[모자써?]어울리지 않아서 잘 안 쓰지만 쓰긴 쓴다.
※원문 : [帽子^かぶる-모자^쓰다]인데, 번역기가[ 帽子か^ぶる:모자인가^인 체하다]-로 번역…
[자기 혐오해?] 결코 그렇지 않다는…
[뭔가에 의존하고 있어?]하나님!
[뭐 모으는 거 있어?] 없다요..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단 1명!
[친구는 있어?] 셀 수 없을 정도….라면 거짓말… ㅡㅡ;;; 약 400명 정도?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극히 개인적인 글들인데다가 반말체라서 누가 좋아할까.

오랫만에 문답… 뭔가 좀 엉성하다는 느낌이다.

글 읽기 힘들 땐!!

요즘 필자의 집에 있는 PC의 모니터가 휘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다른 곳에서 보는 것보다 적은 차이의 휘도차를 보이고 있다.

평소에 영상을 볼 때나 밝은 구성의 블로그,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글을 읽을 때는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글을 읽기가 힘들고 눈이 금새 피로해져 버린다. 지금 당장 모니터를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만 했다. (혹시 남는 모니터 있으시면 하나 주세요~ 굽신 굽신)

그래서 주소창에서 자바 스크립트를 실행해서 가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꼭 필자처럼 휘도 저하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서핑 중에 장문의 글을 읽어야 하는데, 해당 페이지가 어두운 바탕에 회색 계열 배색, 또는 그 외의 배색인 경우 사용할 수도 있다.

javascript: var d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 for(i=0; i<d.length;i++) d[i].style.cssText = d[i].style.cssText + “font-family:’Dejavu LGC Sans’, ‘맑은 고딕’, ‘Georgia’; color:#000000 ; letter-spacing: .5px; line-height: 160%; background-color: #ffffff; background-image: url(”); border: 0;”;  void 0

바로 이 코드인데, 페이지 내에 있는 모든 div태그에 속성을 적용하도록 하는 스크립트이다. 물론 본문이 div태그 안에 있지 않는다면 본문이 있는 태그로 바꾸어 주소표시줄에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개인의 취향대로 글꼴이나 크기의 속성은 바꾸어 넣어주면 된다.

또 티스토리나 구글 리더의 경우 이 스크립트 그대로 실행할 경우 화면이 깨져버리는데, 그럴 땐 i=0 부분의 수치를 좀 늘려서 – 구글리더의 경우 대략 30정도 –  적용하면 깨지는 걸 방지 할 수 있다.

지금 테스트해 본 결과 파이어폭스 2, 익스플로러 7, 오페라 9, 사파리 3에서 이상없이 동작한다.

그리고 최근에 하이라이트 기능의 애드온을 설치했는데, 오른쪽 클릭이 금지된 경우가 있어서 색칠한 부분을 클립보드에 복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검색했더니 다음의 스크립트가 나왔다.

javascript:document.body.contentEditable=’true’; document.designMode=’on’; void 0

이 스크립트를 올리면서 살짝 걱정이 되는건 불펌에 이용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이다. 단순히 개인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 무단전제말이다. 부디 불펌을 위한 용도로는 사용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cansmile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25일

이 글은 cansmile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25일 내용입니다.

큰 집이어서 다들 찾아오곤 했는데, 해가 갈 수록 점차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져간다.

cansmile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24일

이 글은 cansmile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24일 내용입니다.

사실 위의 링크 글을 발견했을 때는 좀 어이가 없었다. 복학생을 무슨 늙은이 취급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는데, 사실 복학생이라는 이미지가 20살 풋내나는 신입생들과 대비해서 봤을 때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무슨 범죄자취급까지 해버리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정도의 표현들은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기어이 해내다…

전에 미투에서 새벽시간에 올블 실시간인기글 없애기 신공을 보고 난 뒤에 언젠가 한번 시도해보자 했던 것인데, 오늘 완수해버렸다.

실시간 인기글이 없는 올블

사실 이 새벽에 무슨 뻘짓이냐 싶겠지만, 사실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어 잠도 오지 않는데다가 작업거리에 대한 쨍한 아이디어도 떠 오르질 않아서 시도해봤다.

한 일주일전 새벽에 시도해 본적이 있었는데, 그 땐 정말 6페이지나 되어서 힘들었다. 오늘은 몇 페이지가 안 되어 금새 끝나버렸다.

근데 왜 저런 폼이 나타나는건지, 아무것도 출력할 것이 없다면 없음 등으로 표기하면 되지 않을까?

이 글의 영향력을 끼치신 분을 찾기 위해 검색하다보니 이런일도 있었다…

다음에 또 시도할 일이 없기를 바라며…  

지금 내 마음이 그래

I’ll never be able to give up on you
So never say good bye and kiss me once again
나는 절대로 그대의 앞에서는 하염없이 울거나 하지 않지
이것은 결국 언제나 자신이 아나키스틱한1 그대에게 어울리기 위해서
현대의 시드비셔스에게 수갑이 채워진 것은 그저 나만일뿐
가지말아줘 어디든지 그대와 함께가 아니면 싫어
그대밖에 보고 있지 않아 지금 여기서 키스해줘
다른 교복의 여고생을 눈으로 쫓고 있는 것 알고 있어
비스듬한 머리 뒤언저리로 아플 정도의 시선 느끼지 않는건지
뭐 내가 예쁘거나 미인형은 아니지만 이 쪽을 봐줘

어떤 때에라도 나의 이상을 놓치지마
그대의 긴 속눈썹도 그 갸날프고 커다란 손도 전부 너무 좋아해
어디에라도 그대 만한 사람은 없어
그대 밖에 보고 있지 않아 지금 여기서 키스해줘
가지말아줘 어디든지 그대와 함께가 아니면 싫어
그대 밖에 보고 있지 않아 지금 여기서 키스해줘
I feel so nice ’cause you are with me now
It is certain I love you so much baby
I’ll never be able to give up on you
So never say good bye and kiss me once again

방금 그녀와 통화를 마쳤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녀와 필자는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 하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소송 통보를 받은 상태이고, 그녀 역시 그런 아버지를 설득해보려 하지만 전혀 들으려고조차 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요 전번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는 정도로 그쳤지만, 이번에는 고등학교 졸업하고부터고 뭐고 평생 못 만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물론 필자에게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고 흥분한 상태에서 딸아이를 걱정해서 순간적으로 나온 말일 가능성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지만 그녀의 불안은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데서부터 기인한다.

여튼, 그녀는 오늘 하루종일 공부를하고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공중전화로 통화를 시도했고 연결됐고 방금 마쳤다.

마치면서 시이나링고의 코코데키스시테라는 노래 들어봐. 지금 내 마음이야.. 라는 말을 남겼다.

  1. 아나키스틱은 영어 anarchistic에서 온 말로 ‘무정부주의(자)의’란 뜻입니다.
    ‘아나키스틱하다’라고 하면 ‘기존의 체제나 질서나 억압에 저항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

자연이 절 불러요~

수업시간엔 자느라 못 들었던 것 같구, 동생이 시험 공부하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라는 표현을 공부하는 걸 본적 있었다. 그게 여러 가지 표현이 있었는데, 오늘 문득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가 기억이 났다.

초등학교 3학년생이 일기를 블로그에 기록하는데 그 포스트들로 초등학교 3학년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을 잠시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 다음의 일기를 보면서 생각이 나게 된 것인데, 아래 인용구 아래 출처 링크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나는 안심이 됐지만 또 만약을 준비해서 똥이 마렵다는 말은 영어로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 상우일기

그 당시 동생이 공부했던 표현은 Nature calls me. 또는 Nature is calling.로 기억되는데, 이걸 보고 문득 기억난 건 그걸 직접 사용했던 기억이었다.

영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화장실에 가려고 손을 들고는 쌤~ 자연이 절 불러요~ 라는 식으로 한글화해서 써 먹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반에서는 최소 3차원 이상의 정신세계를 가진 친구로 인식됐겠지만, 나름 스스로는 즐거워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어서야 친한 친구녀석들에게서 질문을 받고 답해줬다.

뭐 지금도 고차원의 사고방식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지만 그 당시에도 적잖이 고차원이었다.

배달 음식점 전멸~

…인 줄로만 알았다.

방금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필자는 작업거리가 있어서 다른 가족들과 달리 집에 남아있다.

그래서 저녁에 뭔가 먹을까 생각하다가는 자장면을 먹고 싶어졌다. 그냥 일반 자장면이 아닌 사천지방식의 자장면이다. 그래서 파란을 이용해 동네에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전화번호들을
차례로 돌렸지만, 하나같이 추석 연휴기간이라 쉰다는 자동응답만이 돌아올 뿐이었다.

그 다음 이어진 것은 치킨이었는데, 마찬가지였다. 한 집이 처음에 받아서 좋아했더니 가게는 열지 않았단다.

그래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피자를 생각했다. 피자헛은 물론 그만큼의 가격을 치룰만큼 맛있지만 그저 저녁 한끼 떼우려는 생각에 동네 피자집을 검색했다. 그래서 나온 곳이 5가게였다. 집에 가장 가까운 곳들부터 차례로 전화를 했지만 역시 받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이름이 눈에 띈 빨간고추피자라는 점포였다. 활기찬 주변 소리와 함께 전화목소리 – 자동 응답이 아닌 – 를 들으니 이보다 기쁠 순 없었다.

그래서 빨간고추피자 한 판을 시켰다.

열려있는 가게가 많이 없어서 바쁜 모양인지 주문한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오지 않는다.

그래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나름 이 추석기간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열정적으로 장사를 해 주신 점포 광고나 하련다.
몇 명 들어오지 않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혹시 아는가!

빨간고추피자 [피자전문]

☏ 032-678-0280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추가———–
호오… 이 집 맛 괜찮다. !!
빨간고추피자 시켜 먹었는데, 매콤한 정도도 매운 걸 잘 못먹는 사람이 먹어도 그다지 맵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고, 짜거나 타거나 기타 잘 못 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정말 맛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Thin류의 베이스가 얇은 피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집 피자도우 적당한 두께로 맛을 돋워준다!

으음.. 앞으로 종종 애용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당해야지!

최근의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은 이 블로그가 염장 블로그가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가끔씩이라도 들르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글들의 내용들을 보면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는 불안함과 걱정이 가득 들어있다.

외부에는 매우 당당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전혀 그러지 않아야 한다는 듯이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비춰질 정도로 당당한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전의 글들을 적으면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전에 어디선가 마음에 드는 용기의 정의를 적어보자면

Courage is resistance to fear, mastery of fear – not absence of fear.

용기란 두려움에 대한 저항이고, 두려움의 정복이다.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다.

마크 트웨인

이다. 정확히 어디선가 본 글귀인지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나온 대사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도 자주 써먹는다.

지금 그녀와의 관계는 그다지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데, 그녀의 부모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성년인 그녀와 사귀는 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애질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부모가 소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쨌든 최근에 처음부터 보게 된 앤의그림일기 중 누나야, 여보할래? 시리즈를 보면서 공감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일반적이지 않은,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쁘게 인식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관계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겉으로는 아닌척 하지만 사실은 겁나고 두렵다. 하지만 그녀에게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이런 모습이 그녀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의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고3이기 때문에 힘이 되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내 상태는…

마구 달리고 있는데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내가 왜 달리는지
무엇때문에 달리고 있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는 그런 상태요.

지금 그녀의 상태가 저런거 같다. 도무지 애교라곤 눈꼽만큼도 없을 것 같았고, 그녀 자신도 인정했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닭살스럽다고, 좋아한다는 말로도 충분하다며 지금은 그런 정도의 마음이라고 했던게 불과 한 달도 안된 시점이었다.

그런데, 어제는 오랫만에 추석이 시작되기 전에 시간이 나서 만나고 나서 헤어졌는데, 뭔가 친구의 폰으로 받은 다른 문자들과 헛갈려서 필자를 몹시도 걱정했다고 한다.

그 시간동안 필자는 휴대폰 전원이 꺼진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어느새 일을 마치고 시간을 확인하려 폰을 꺼내었는데, 전원이 꺼져있었다.

고아라폰(SCH-W270)을 사기위해 알아보던 중에 문자가 제 때 오지 않고 어느 순간 한 꺼번에 온다는 불평이 있었는데, 그걸 알아본게 KTF번호이동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통화품질과도 상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오늘 전원을 켜고 들어온 6개의 메시지 중에 그녀의 메시지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 메시지가 왔을 시간이면 전원이 꺼져있지 않았을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쨌든 그 이후로 1분 정도 흐르고나서 문자들이 30여개가 날아오는데, 그것들의 대부분이 그녀의 친구들을 통해 들어온 번호들이었다. 콜키퍼도 있었고, 여러 친구들의 폰 번호가 뒤섞여 있었다.

그녀는 폰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폰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겨우 전화연결이 되어 네이트온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의 친구 폰에서 본 메시지 중에 하나를 보고는 아버지로부터 전화 받았다는 내용으로 착각해 버린거였다.

그녀는 정말 미칠 지경이었는지, 싸이 명록이 비밀글에 1촌평에 암호화 – 나름대로 영문 키보드로 친 한글내용 – 하여 적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시작하면서 알 수 없는 외계어의 나열로 그녀의 심정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

쨌든 지금은 오해가 다 풀린 상태이고, 그녀의 마음이 더 이상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사랑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어머니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란다. 사실 아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괜찮았다. 물론 그녀가 필자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사랑한다는 말을 강요하진 않는다.

쨌든 그녀의 부모로부터 다시금 연락이 오게 되면 졸업할 때까지 만나지 말자고 합의했다. 서로를 위해서..

파일구리 전송목록을 부르다가 응답없음

어제 파일구리를 사용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고 폴더 하나를 다운로드했다.

그런데 그렇게 다운로드 하는 중에 응답없음 상태가 되었다. 가끔씩 파일구리를 실행해 두고 다운로드나 업로드 작업을 해 놓을 경우 이유가 밝혀 지지 않은 응답없음 현상이 있다고 네이버의 질답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어쨌든 그런 경우에는 어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창을 강제종료 시키고 다시 실행하면 된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전송목록이 로딩되는 작업 중에 응답없음 상태가 되는 사태이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이 삭제 후 재설치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 전에도 그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그런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폴더를 뒤져서 이것 저것 뒤지다 보니 Documents and Setting의 로그인이름으로 되어있는 폴더 중 Application Data 방에 Fileguri 폴더를 찾아들어가면 Client.transfer.dat파일이 있다.

이 파일을 지워주고 파일구리를 실행하면 전송목록이 초기화되고 같은 이름으로 새파일이 작성된다.

같은 방에 있는 다른 파일들도 이름으로 대략 그 기능을 추측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별로 지우거나 변경할 필요성은 없는 듯하다.

왜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킬크님의 나와 Tistory와의 인연을 더듬어 보면…를 보면서 블로그를 왜 시작했을까로 생각이 이어지게 되었다.

제일 처음 블로그를 만든건 아무래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이다. 미니홈피 서비스 초기에 흥미로 가입했다가는 그대로 방치해 두고는 미니홈피 열풍이 한 차례 지나가고 사람들이 점차 미니홈피에 시들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 열풍이 지나고 나서 시작하게 되었냐면 사람들이 필자가 찍는 사진을 퍼가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지금 이 공간에 있는 글들을 보면 블로그 개설일보다 더 전의 글들이 있는데, 그 글들은 네이버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었던 것은 아마도 그저 기록을 남기기 위한 단순한 동기였다.

사실 그 뒤로 말년 이후 줄넘기와 체중 관련 글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그 후에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서 흐지부지되었다. 그리고 이 공간으로 옮겨오기 전까지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기록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 공간에 있는 글들 중에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들은 없는데, 아무래도 미니홈피는 계속 해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고, 그다지 사진 외에는 글이라고 써 놓은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티스토리의 초대신청을 미니위니에서 해 놓고 초대를 받은 후 바로 모든 글들을 옮겨 오고 예약을 통해서 올린 시간을 그대로 적용하여 글을 옮겨오게 되었다.

사실 이전 블로그가 테터툴즈였다면 별 어려움이 없었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파란 블로그에서 이동해야 했기때문에 일일히 수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쨌든 지금도 그다지 성실하게 포스팅하진 않지만 되도록이면 이삼일에 한 개 이상씩을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요즘들어서 킬크님의 자신과의 약속으로 1년간 하루에 한 개 이상씩 포스팅하기를 이루어내신걸 새삼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것은 방문자수나 어떤 사람이 방문했느냐 – 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 보다도 글 솜씨가 얼마나 늘었느냐이다.

지금까지 이 블로그를 운영해 오는 목적 중의 하나가 글쓰기 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가락 끝에 뇌를 옮겨놓고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이 이상의 – 지금도 그다지 잘 쓴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네이버가 펌에 대해 조금만 더 고민한다면…

네이버 약관 중 ‘게시물의 저작권’에 관해를 보다 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한 번 포스팅해 본다. 물론 이 글은 민노씨의 블로그에 트랙백하고 네이버 블로그 담당자에게도 함께 보낼 생각이다.

일단 민노씨의 글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필자의 댓글은

cansmile

2007/09/18 09:32
#
M/D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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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펌에 대해서는 그다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 않지만, 마지막에 덧으로 붙이신 조항의 경우 펌로거들의 자료를 보호해주고자
만들어 놓은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 당하도록 하고 있네요… 라고 쓰려고 마지막 도아님 댓글을
보니까 또 그것도 아니네요.

펌로거들이 스크랩 해 가는 이유는 원작자의 글이 삭제될 경우 자신이 보관할 용도로 그러는 경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퍼갈 때 이를 글 작성자가 알 수 있도록 동의를 구하는 형식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기능구현도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도 않아요. 하지만 뭐 복사해서 가져가는건 어떻게 할 수 없더라고 펌제국 네이버 내에서는 어찌 할 수 있을 듯합니다만… // 61.101.***.***

인데, 위의 댓글에서도 나타나있지만 조금 더 발전시켜 본다면 이렇다.

네이버에서는 스크랩이라는 공식적인(?) 펌 기능이 있는데, 이걸 조금 더 발전시켜서 원작자의 권리 보호에 사용하면 좋겠다.

스크랩 한 블로그의 주소와 닉네임만을 표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원본 글의 작성자에게 허락을 얻도록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스크랩 버튼을 누르면 일단 글 작성자가 설정해 놓은 스크랩 허용 여부를 확인하고, 무조건 허용일 경우 바로 스크랩이 가능하도록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작성자가 스크랩을 원하는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승인하는 방식이다.

물론 이 방법은 이대로 스크랩해 가는 입장의 사용자에게는 불편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댓글로 허락을 얻는 것보다는 조금 더 편한 방법이 되지 않겠나.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해보면 이 방법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블로거의 경우에는 상관이 없겠지만 블로그에 열 올리고 있다가는 한달 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의 글이 유용할 경우이다. 물론 이런 경우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름대로 이런 저런 방법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복사해 가겠지만 일단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스크랩이 불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펌으로 인한 작성자의 원성은 그다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윈-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의 마음이 부서지는 소리..

허니와 클로버 15화 중후반부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사람의 마음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다. by 마야마

사람의 마음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다는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의 대사일 뿐인데, 이게 굉장히 마음을 울린다. 난 그 동안 얼마나 사람의 마음이 부서지는 소리들을 지나쳐왔을까,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이 부서지는 소리를 내도록 만들었을까 싶은 생각으로 이어진다.

사람의 마음이 부서져 내릴 때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알지 못하는데다가 그것을 들을만한 역량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필자의 마음이 부서지는 소리 또한 듣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

과연…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일까 저 등장인물은… 단지 비유일 뿐인건지도 모르고 은유적인 표현일 뿐일 수도 있지만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다.

필자의 마음에서부터이든지 다른 누구의 마음에서부터이든지 말이다.

그래서 조금 더 조심스러울 뿐이다.

해수욕장 횡포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왕산 해수욕장으로 가다를 읽다보니 고등학교 때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는데, 그 때 가족들과 함께 해변에 간 일이 있었다. 아마도 안면도의 어느 해수욕장인 것으로 기억된다.

이모부님의 고향이 안면도였는데, 배들이 있는 곳이 집이었는데, 그 곳 뒤쪽이 방파제가 있는 바다가 있었다. 그 건너편에 해변이 있었는데, 하루는 시간을 내어 해변에 갔는데, 문제는 그곳에서 발생되었다.

해변에서 천막(텐트)을 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젊은이 – 물론 필자보다는 나이가 많아 보였다 – 두 명이 오더니 자리값을 내라고 했다. 그 둘이 왔을 때 모레들이 필자의 몸을 덮고 있었는데 황당함에 고개를 올려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전에 해변에서 자리세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뉴스에서 접했는데 그들이 그런 사람인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래서 아저씨들이 뭐하는 사람들인데 자리세를 받아요?라고 항변했더니 해변이 자기들의 땅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리세를 받는다고 했다.

대번에 들어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사유지라면 그런식으로 영업을 할 리도 없지 않은가. 2년 전 쯤에 남이섬에 사진 촬영을 위해 간 일이 있었는데, 정말 철저하게 사유지라는 것을 느끼게 할 정도로 비싼 입장료와 주차요금을 내었다. 사유지라면 그곳이 나머지 기간에 운영될 정도로 요금을 받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그곳의 해변은 엉성한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대답을 듣고 그럼 땅문서나 영업이 가능한 증명서류를 보여달라고 했다. 이미 필자를 덮고 있던 모레들은 그들의 친구들과 만나 있었고 얼굴은 붉게 타고 있었다.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난 후의 그들의 행동은 마음속으로만 했던 그 생각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라졌고 다시 우리들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은 목격할 수 있었다. 생각같아서는 쫓아가서 영업행위(?)를 방해해 주고 싶었지만 가족들의 만류로 참았다. 그들이 순순히 물러간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가지게 된 엄청난 덩치덕이었다고 생각된다.

아마도 그들은 그 동네에 사는 청년들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여름에 오는 피서객들에게 돈을 그런식으로 갈취해서 뭘 하려고 했을까.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일까?

술 마시면 사라지는 사람들 1

아~ 먼저 이 글 미스테릭 포스팅은 당연히 아니다. Pink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좀 적어본다.

먼저 제목인 방팅에 관한 것인데,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전 통신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는데, 초등학교때는 단순히 통신 상에서 사람들을 만나기만 했고 실제적인 만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없었다. 겨우 장만한 컴퓨터로 전화연결이 되어 글 읽고 정보를 얻는 것으로 만족했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들어와서도 그다지 실제적인 만남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없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서울에서 이사를 하면서 그다지 친구들이 없었기 때문에 통신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물론 통신을 이용하는 연령대가 지금처럼 폭넓지가 않아서 동년배의 친구를 알게 되는 경우는 좀 적었지만, 그래도 통신상에서의 만남이 즐거웠다.

아!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때 나우누리 채팅방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몇 번 연락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진전되지는 않았다. 그러고 보니 여자친구를 처음 사귄게 이 때 였다. 그다지 진지하지 않아서였을까. 단순한 이성친구정도의 느낌 뿐이어서인지 일반적인 연애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의 확실한 기억이 없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 것이 고등학교 올라가서라고 기억된다. 나우누리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PC를 이용한 개인적인 활동은 이미 중학교 들어서면서 시작되었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만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 때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호회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활발해졌다.

하이텔도 그렇고, 나우누리도 그렇고 채팅방에 가면 항상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채팅방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었다. 이건 분명히 필자가 알고 있는 경우에 한정되기 때문이 이전에도 몇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상하게도 천리안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리고 방팅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던 것이 20살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 때보다 군에 가서 더 방팅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나름대로 방황하고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을 때가 23살정도였는데, 월급도 꼬박꼬박 들어오겠다 두려움이 없었다. 그 때는 친구들과도 가장 활발하게 만나고 다녔는데, 친구들과의 연결점 역할을 했었다. 대게 친구들이 무리지어 노는데, 그 친구들과 모두 연락할 수 있었던 탓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점차 연락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힘들어져서 지금은 연락을 정말 가끔씩만 하는 상태가 되었다. 무엇보다 서로가 바빠져서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전역하기 1년 전인 2003년엔 아랫지방에 돌아다닐 계획을 세우고 경상도 지방에서 전라도 지방까지 순회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마지막이었던 듯 하다. 부산에 내려가서 전역한 친구와 연락해서 만나 한잔하고는 늦은 저녁이 되고 잘 곳이 없어서 PC방에 들어가서 부산 방팅을 찾았다. 그런데 이 부산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속적으로 방팅을 하고, 놀 돈을 마련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 잠시 생각난 것이 있어서 시작했는데, 끝이 없다. 너무 길어서 둘로 나누어야 할 듯하다.

게임같은 블로깅, 블로기즘

필자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기껏해봐야 지뢰찾기나 테트리스 같은 간단한 게임만 가끔씩 할 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게임은 최근에 여러 사람 폐인 만들었다는 스타 크레프트, 와우, 리니지 같은 류를 말한다.

관련글 : 프루나 같은 인간, 순간 판단력

게임을 하지 않는 대신에 다른 것에 재미를 가지고 PC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는데, 최초의 관심 대상은 하드웨어였다. 이런 저런 것들을 붙여보고 떼어보고 어떻게 하면 어떤 방식으로 다르게 작동하는가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글들을 통신에서 찾아서 직접해 보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 그러는 중에 날려먹은 PC만 10여대가 되었지만, 지금은 일반적으로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조금 나은 하드웨어 운용능력을 가지게 된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 시기적으로 그 다음이라고 할 만큼의 차이를 가지지는 않지만 – 그래픽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다. 마우스가 생기기 전에 닥터 할로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마우스가 생기고 나서도 마찬가지로 사용하였다. 닥터 할로라는 프로그램이 지금의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플래시 같은 프로그램을 다루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닥터 할로는 말 그대로 끄적거리는 정도의 장난질로 그림을 그리고는 했는데, 그 이후의 프로그램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방면에 관심을 가졌지만 이 두가지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게임과 같은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민노씨의 게임과 블로그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것은 시민이자 대중인 우리가 삼성의 자본권력으로 귀추되는 것에의 새로운 혁명적인 행동이 가능한 곳이 바로 블로그, 블로기즘으로 이야기되어지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 ‘블로그’가 필자가 이전부터 PC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어올 수 있었던 것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흥미거리로만이 아니라 새로운 혁신도구로써의 도구로1 사용되어 진다는 것이다.

과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되는것이 필자 역시 단순한 기록의 도구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이들과연 관계가 형성되면서 그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시사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 그것에 대해 사상이라는 것을 정립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깅이 단순한 기록의 도구에서 사상을 정립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피력할 수 있는 도구로 전환되어져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미디어들은 버려져야 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블로거들이 이처럼 바로 잡아가야할 대상 중에 기존 매체들도 포함되어져야 할 것이다. 삼성의 자본권력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시사저널 기자단과 같은 분들처럼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사람은 변화하고 바뀔 수 있는 존재가 아닌가. 그것이 항상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2는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정리하자면 게임과 같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도구로써 블로기즘은 기존의 매체들을 비판하는데 그들을 처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도로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 민노씨의 포스팅 중에서는 위(Wii)와 같은[]
  2. 블로거[]

아놔~ 바탕화면…

cansmile의 배경화면

이것을 본 사람은, 반드시 데스크탑 스크린샷을 일기에 올려야 합니다.
집행유예는 없습니다.
너무나도 명예훼손인 경우에는, 아이콘이나 파일 이름에 수정을 가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수정하면 재미없으므로 정도껏 자제합시다.

간단한 설명을 붙여도 좋습니다.
자, 어서 모든 창을 최소화하십시오!

구글리더 새로운 글들 좌악~ 읽다가 막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에 새로운 글이 하나 떠서 봤는데 그만… 바탕화면을…

캐나다發 내일行 비행기 – 비상구옆 창가 자리에서 트랙백~

바탕화면 그림은 마블 바탕화면… 홍합양.. 웬지 반해버렸..;;;;

하나로 광랜(W) 모뎀 교체

저번 주말에 지금 쓰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다. 저녁 시간대에 점차 표시할 수 없는 페이지의 빈도가 늘어나더니 12시 근방에 이르자 신호만 들어와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상해서 품질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오십여 Mbps에서 오십여 Kbps까지 떨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뭔가 문제가 있나 싶어 모뎀을 리셋했더니 이번에는 IP를 못 잡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래서 과감히 106번에 전화를 걸었는데, 이거 상담원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기사 방문을 받겠냐고 물으면서 당일에는 힘들다고 했다. 그래서 월요일에 방문을 받기로 하고 쓰는데, 여차 저차 했더니 다시 IP는 겨우 잡았다.

IP만 잡았을 뿐이지 속도는 아주 불안정한데다가 제대로 페이지를 표시하지도 못 하는 상태였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오늘 기사의 방문을 받았는데, 이거 모뎀 문제가 아니라 케이블 방식의 서비스가 고주파수(55MHz~1GHz)에서 불안정한 지역도 있다는 것이다. 그 지역이 바로 이 지역이라는 말이다.

게다가 만탭1이라면서 그래서 불안정하다고 하는게 아닌가!

전에 하나로 주택 광랜 설치 에서는 필자가 설치한게 ETTH방식이라고 해 놓은것 같은데,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광랜(W)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교체한 모뎀이 1000bastT포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로 속도측정 사이트 결과

방금 하나로 품질 측정 페이지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인데, 일단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국가사회진흥원품질측정결과

하나로 품질 측정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왜 이 부분을 첨부하였냐면 국가정보진흥원의 품질측정 페이지가 가끔 접속이 안된다고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하나로 품질 측정을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측정 불가 상태라고 나왔을 때는 하나로 인터넷의 품질에도 문제가 있을 때였지만 말이다.

국가정보진흥원에서의 품질 측정이 지금은 비교적 괜찮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거 저녁에 어떨지 한번 기대중이다.

기사님께서 방문해서 모뎀을 교체해 주긴 했지만, 만약에 이번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이전의 상품(프리미엄 20M)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하라고 했다.

여기서 잠깐!

만약에 품질 상태가 좋지 않아서 바꾸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인 필자가 요청했다는 이유로 설변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아닐테지?!

만약 그런다고하면 다른 회사 제품을 찾아봐야겠다. 아무리 자기가 가진 것이 좋지 못해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런 답변이 어디있나 싶었다.

데이터센터랑 연락해서 안정화 방안을 강구해서 사용하도록 해 줘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다. 전에 필자도 하나로에서 외주업체 근무를 했었는데, 그 땐 정말 그렇게 해 줬는데, 이 사람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건지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방안이 현재는 없다는 것을 말하지 않은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하나로 두고봐야겠다.

  1. 케이블 방식은 5c케이블을 이용해서 신호를 받는데, 이 선을 따라가다보면 전주에 이르게 된다. 전주에 선이 복잡하게 연결되어있는 장치를 탭이라고 한다. 만탭은 이 탭의 수용 회선(보통 8개)이 가득찼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탭의 신호가 센 경우 분배기로 나누기도 하는데, 어쨌든 나누면 나눌수록 신호는 떨어지게 된다.[]

비판의 대상으로서의 나, 그리고 대화

필자는 비판 받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민노씨께서 자주 언급하시듯이 비판은 그 대상에 대한 관심(애정)이 없다면 존재 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판은 고양된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물론 비판의 탈을 쓰고, 그 ‘사람’을, 그 ‘블로거’를 증오하기 위한 비난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민노씨.네

민노씨.네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만들어왔고 자신의 발전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던 자세가 비판의 수용이었다. 지금도 역시 비판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 비판이라고 말해지는 것이 비판을 위한 비판, 비난이 아닌 경우에만 그렇다.

오늘 레몬가게님의 글<(불)펌 블로깅 보다는 가벼운 블로깅이 훨씬 더 훌륭합니다.>과 민노씨의 글<함께 블로깅하기 – 블로깅의 민주적 가치>을 통해 다시한번 (불)펌, 비판, 대화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인용을 할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이 부분을 인용한다고 원작자에게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원작자는 그 인용여부를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어딘가에 적어둔 어떤 구절을 가지고 나 모르게 사람들이 떠든다면 그것 역시 기분이 나쁘다. 인용의 경우에도 원글에 대한 링크는
확실하게 밝혀야하고 원작자에게 반드시 알려야한다. 똑같은 논리가 링크걸기에도 적용된다.

작성자의 동의와 바른 출처표시가 없다면 위에서 말했던 이유에 근거, 나는 그것을 무개념 포스팅으로 분류한다.

레몬가게

먼저 레몬가게님이 (불)펌질과 인용에 대한 반대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보면 일단 (불)펌질에 대해서는 블로그 활동 초기에는 그다지 그에 따른 문제 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했었고 인용의 부분에 있어서는 출처 표시만으로 필자로서의 의무는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레몬가게님의 의견에 따르면 무개념 포스팅을 만들어 낸 것이다.

대화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레몬가게님 같은) 작성자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글이 뒷담화1가 되도록 놔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생각된다. 대화를 원해서 작성한 글이 자신이 빠진 상태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레몬가게님의 마음이 공감이 되었기 때문에 이 후의 포스팅에 인용이나 링크를 할 경우에 작성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사실 인용문에 대해서 작성자에게 통보하는 행위를 의무로 생각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인용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만을 나타내는 것 또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구 정도로 사용할 뿐인데 그런 활동에 작성자로 하여금 끼어들게 할 필요가 있는가하는 생각이었기 때문이고, 이것은 블로그 정체성에 대한 단상 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블로그를 대화의 공간이 아닌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서만 활용해 왔기 때문에 생겨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운영행태는 이 블로그의 제목(관계 / 단절의 시작은.. ) 중에 있는 (대화의) 단절의 시작이라는 결과를 초래한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최근의 이 블로그에는 대화가 거의 없어졌는데 이것은 스스로 자초한 일인 셈이다. 대화가 없는 블로그가 그 존재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일단 관계의 시작이 되게 하고 싶다는 블로그 제목의 의미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을 레몬가게님의 글을 통해 관계의 시작을 바라면서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모순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했다.

그리고 인용문의 삽입이나 링크를 작성자에게 통보하지 않은 이유를 한 가지 덧 붙이자면 글을 작성은 하고 있지만 작성된 글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 작성자의 글에 댓글을 달거나 인용했다는 글을 달아서 다른 사람들이 부족한 글 솜씨를 보고 업신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확실히 이 블로그에서는 지금까지도 정리되지 못 한 듯한 글들이 자주 작성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좀 과장되게 표현되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이런 두려움은 여러 공간에서의 글 작성을 취소하는 행동으로 이어진 적이 적지 않게 있어왔다.

위의 두가지 이유(교류, 자신의 창작물 관리)때문에 나는 (불)펌질이 싫다. 특히나 그 글에 대한 독자의 피드백이 해당 원글로 돌아가지 못하게 의도한 펌글은 더더욱 싫다. 의도했건 어쨌건간에 퍼온글이 원글에 제대로 피드백되지 않게 만들었다면 그건 퍼간사람이 절대적으로 잘못한것이라고 본다.(따라서 출처표시가 되었더라도 어느정도 무개념 포스팅에 포함시킨다.) 퍼온글이면 좀 더 확실하게 원글을 이어주어야 하는것이 퍼간 사람의 예의이다.

레몬가게

레몬가게님이 언급하신 작성자들의 대화의 기회를 앗아간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동시에 이미 여러번 다수의 블로거들에 의해 언급되었던 검색의 최적화 문제의 원인2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뭔가 연결된 레몬가게님의 글의 주제와 살짝 거리감을 가진 듯 하지만 일단 레몬가게님의 비판의 대상이 되어버렸고, 그에 공감되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기 때문에 민노씨.네와 레몬가게님의 블로그 해당 글에 트랙백을 보내며, 이 글이 지적을 위함이 아니라 공감의 표시임을 알린다.

  1. 대화의 주제가 주제의 작성자를 배제한 대화를 뒷담화라고 정의 내려 본다면 말이다.[]
  2. 검색에서 원작자의 글보다 펌질 된 글이 더 상위에 링크되는 것에 대해 여러 블로거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아들에게

민노씨의 글을 읽어내리다가 아거셔스에 등록되어있따는 고종석 논설위원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이 나서 옮겨 적어본다.
아래의 글은 제가 군입대(2000년 9월 1일)하는 날 아버지께서 전해 주셨던 시이다.

아들에게

네가 태어나던 그 해는 무척 더웠단다
5월의 함성이 틀어 막혔고
위로 가던 철도가 끊겼고
통하던 전화선이 잘렸기 때문에

세상이 싫었을까 두려웠을까
한달이나 늦게 나온 네녀석으로
의사의 가운은 오줌세례 받았고
우렁찬 울음은 할애비의 기쁨이 되었었단다

한해 두해 어느덧 스물 한해 9월
5월의 함성은 공원이 되었고
끊겼던 것들은 다시 이어졌는데
그 날의 군복이 우리를 가르는구나

싫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세상을
너를 위해 십자가 진 예수님을 보면서
교관의 구령으로 대한의 남아되어
풍성한 주의 열매 맺으려무나.

필자는 1980년 7월 3일에 태어났는데, 출생지가 다름 아닌 전라남도 광주이다. 광주통합병원1에서 태어났다. 다들 알다시피 5월에 시작된 항쟁의 시끄러운 세태로 인해 그 당시 광주에서 5월, 6월의 출산 예정이었던 아기들이 한 달 정도 이후에 나오는 경우가 좀 있었던 모양이다.

그 중에 필자도 포함되는데, 예정일인 6월 3일에서 무려 한 달이나 늦게 나오게 되었다. 나왔어야 할 시기가 지난 후 11개월에 출생하면서 의사의 가운에 소변을 보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 좀 우스운 일이 있었는데, 필자는 그나마 1달이나 늦게 나오면서 무려 12시간의 진통 후에 나왔다고 한다. 오전 9시에 진통이 시작되어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나왔는데, 젊은 아빠2는 그 긴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어머니의 동생에게 그 자리를 맡기시고 병원 앞 오락실에서 오락을 하고 계셨다고 한다.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나 새신랑에게 흔히들 하는 말 중에 임신 중에 책 잡힐 일은 되도록 하지 말라는 게 다 이유가 있다.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종종 어머님은 그 이야기를 하시곤 하시기 때문이다.

당시에 이 글을 받아서 지갑에 넣고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를 거치고, 자대에 배치받아 관사에 생활하면서까지도 몸에 가지고 있었다. 군생활 2년차 정도에 이 시가 들어있던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다행히 어떤 경찰분이 주워 보내주셔서 다시 찾았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모습은 여러가지로 권위적이었는데, 이 시를 접해서인지 조금은 다른 존재로 느껴지기도 했다.

  1. 현재는 광주 그 자리에 없고 수도통합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성남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 당시 아버지는 26세[]

SAW Series

얼마 전에 Ch. CGV에서 SAW 2의 결말 부분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이전의 1도 일부분만 보았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그래서 이번에 SAW 시리즈를 차례대로 보기로 했고 보고 있다.

사실 필자는 공포물이나 하드고어류를 보아도 별반 섬칫해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별 것 아닌 장면에서 섬뜩해 졌다.

그것은 바로 2에서 마약 주사를 위한 주사기 더미 위에 떨어지는 여자의 모습을 보면서 그랬다.

정말 그 순간 섬짓했다.

의사들은 항상 차가운 의학용어로 내가 죽은 시체나 다름 없다는걸 돌려말하지

출처 : SAW III 중 24:50~54

이 대사는 직쏘1가 그가 암 판정을 받은 병원의 의사 중 한 여성 의사의 답변을 들은 뒤의 대사이다.

저 대사를 들으면서 생각해 낸 것은 얼마전 있었던 순천향 병원의 여중생 사건이었다. 정말 잊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되면 다시 언급하고 싶어지는 계기가 생긴다.

또 한가지는 의사들의 어쩔 수 없는 직업적인 말투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필자가 만일 의사였다면 어찌했을까 죽음의 그 무게 앞에서 가볍게 말할 수도 없을테고, 부드럽게 말하려해도 가족들이 느낄 수 있는 그 모든 경우의 수들말이다. 좀 귀찮은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말 하는 것 자체가 귀찮다는게 아니라 그 이후에 생길 일에 대한 귀찮음을 말한다. 아주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말하는데도 가족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보면서 느끼게 된 것은 잘 하며 잘 살자 이다.

  1. 일본어 ‘칙쇼(?)’가 생각난다. 이 단어의 의미는 ‘젠장’이던가.[]

한글 2007 히브리어 입력 문제 2

이전에 한글 2007 – 히브리어 입력 문제 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크게 두 가지의 문제를 언급했었다.
입력방향 문제와 일부 자음의 모음과의 조합 불가 문제였다.

학업 생활에 정신 없이 지내고 나서 마지막 과제를 위해 히브리어를 입력하는데 이전과 달라진 것을 발견했다.

바로 입력방향 문제인데, 어떤 문제인지는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이제 한 가지 문제만 남았다.

일부 모음의 자음과의 조합 불가 현상인데, 이 문제는 이전의 판에서도 나타났던 문제들인데, 구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오래 걸릴 수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 시리즈 2

서울에서 살다가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아버지의 일 때문에 부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앞서 1편에서 부교역자로 계시던 교회에서 나와 개척을 하게 되신것이다. 그렇게 남자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1년 반을 지내고 졸업을 했지만 친한 친구는 사귈 수가 없었다. 물론 남자 중학교였기 때문에 여자와의 관계는 가질 수 없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고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이 없었다고 해야할 듯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남녀공학이었다. 남녀공학에도 남자와 여자를 각기 다른 반에 편성해 운영하던 학교였지만 과의 특성상 여자가 더 많았고 해당 과에 배정된 반이 2개 반이어서 남녀 합반으로 편성될 수 밖에 없었다. 남자들은 3년 내내 같은 반으로 지낼 수 밖에 없었다.

1학년에 입학해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한 껏 내성적인 성격으로 지냈던 것에 후회라는 것을 하게 됐다. 고등학교에서는 좀 더 활달한 사람이 되자는 목표아래 조금 이상한 행동을 해 버렸다. 이 계획에 다행히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담임 선생님께서 자유로이 자리를 정하도록 해 주셨던 것이었다. 난 문간에 앉아서 지나다니는 친구들에게 모두 인사하기 시작했다. 같은 중학교에서 온 친구들은 모두 다른 반으로 흩어졌기에 인사하는 친구들은 모두 새로운 친구들이었다.

그렇게 한 학기를 시작하면서 보게된 그녀였다. 피부가 백성공주라고 불리워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하얀 친구였다. 지금도 그녀를 처음 보았던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인다. 물론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렸지만, 그녀는 내 가슴속에 여전히 남아있다. 설레임..

문간에 앉아서 인사를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고쳐지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녀와는 그런 친구들 중에 한 명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는 3년 간의 one side love가 시작되었다. 고지식하다고 하겠지만 한 여자를 사랑하는 동안에는 다른 여자를 돌아볼 수 없었다. 그녀에게는 1학년 중간고사를 보고나서인지 2학년이 다 되어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고백을 하게 되었다.

고백의 결과는?

학교를 마치고 다른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간데다가 버스 정류장에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 그리고 내 친구와 나밖에 없었다. 그녀에게 좋아하는데 사귀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고등학교 때에는 아무도 사귈 생각이 없다였다. 그 대답은 완곡한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녀를 먼저 버스를 태워 보내고 나서 애꿏은 정보지 통을 발로 차 버렸다. 내성적인데다가 눈물이 많은 필자는 집에 가서 펑펑 울어제꼈다. 그렇게 울고 있는데, 집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라며 들려온 목소리는 그녀였다.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 준 적이 없었는데, 어찌 저찌해서 알아냈다며 자신의 감정을 밝히려고 전화했다고 했다. 필자가 싫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사귀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고백할 때 곁에 같이 있어줬던 내 친구가 한 마디 한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녀석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기는 하지만 일단 이 것에 대한 확인은 추후에 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고등학교 3년간을 짝사랑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포기가 되어졌다. 그리고는 취업을 나가고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채팅에서 만난 사람들과 번개를 하면서 지냈다. 주로 1:1 만남이었고 대상은 여자들이었다. 나름대로 여성에 대한 면역이 생긴정도를 넘어서서 적절한 작업이 가능한 성격으로 변화해 있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OT를 지내고 나서 한 친구에게 사귀자고 했다. 고등학교 내내 사랑했던 그녀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른 여자를 사귀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사귀자고 했던 친구였다. 물론 호감이 가는 친구였기 때문에 사귀자는 제의를 했었지만 그 친구와는 그리 오래 사귀지 않았다. 호감을 느끼긴 했지만 사귀자고 했던 목적이 불순했다는 솔직한 얘기로 이별을 고했다.

CC로 사귀었던 친구와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가 되지 않아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고등학교 때의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그리고는 나에게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지를 물어왔다. 그 친구는 정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사귀고자 했던 것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순간이었다.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는 말에 조금 놀라는 듯해서 니가 나랑 사귀어주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친구를 사귀었다는 말에 고등학교 때는 그랬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조금 화가 나서 대충 대화를 마무리 하고 전화를 끊었다.

웬지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나 라는 존재에 대한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3년 간의 짝사랑은 마무리 되어졌다. 아니 마무리 되어진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여전히 그녀는 나를 설레이게 만들고 있으니까 말이다.

The eyes of Ethics

자주 확인하는 블로그 중에 아거님의 블로그에 본인의 이름이 올라와서 놀랐다.
어제 나는 미친놈이다 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포스팅에 대한 글이었는데, 필자에 대해 욕한것도 그것이지만 어머님을 욕한 부분이 있어 순간적으로 흥분해버려 포스팅했던 것이다.

밑에 여러 독자분들이 적어주신 답글들도 도움이 되었지만, 아거님께서 마지막에 남겨주신 째려보는 눈(Stare Eyes)이 참 재미있기도하고 효과도 있어보여서 오늘부터 적용해 보려고 한다. 다른 분들도 적용해 보시길 권한다.

노려보는 눈

악플러들이여! 따갑지 않으신가~!

예~~~쓰! 노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다아니다NEW★
그렇다 ━ 아니다 ━
1. 욕심이 많다
2. 생각이 짧아서 후회를 잘한다
3. 깊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는 것 같다
4. 현재 호감가는 이성이 2명 이상있다
5. 나를 좋아해주는 이성이 2명 이상 있다
6. 최근 일주일 이내에 고백받아봤다
7. 이성을 가장 먼저 보는 곳은 얼굴이다  – 볼살입니다.. ㅡㅡ;;
8. 여리고 어리다는 말을 들어봤다
9. 어떤 비밀이든 누구에게나 편하게 말할수 있다
10. 관심도 없으면서 관심있는 척 해본적있다
11. 이성을 5번 이상 사귀어봤다
12. 비밀을 말할 수 있는 친구가 5명이상이다
13. 혼자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14.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꼭 필요하다
15. 건망증이 심각하다
16. 편식이 심하고 못먹는 음식도 많다
17. 남 동생이 있다
18. 여 동생이 있다
19. 오빠(형)가 있다
20. 언니(누나)가 있다
21. 화가 나도 참을 수 있다
22. 눈이 크다
23. 남에게 잊혀지지 않을 상처를 준 적이 있다
24. 봐선 안될것을 본 적이있다
25. 운명같은 사랑을 믿는다
26. 운세를 믿는다
27.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28. 난 아이큐가 높은 것같다[…]
29. 구구단 게임에 강하다
30. 어리버리하다는 말을 들어봤다
31. 좋아하는 노래가 있고 즐겨듣는 노래가 있다
32. 이성관계가 복잡하다
33. 내 이상형은 돈많은 이성이다
34. 장기자랑을 한 적있다
35. 시험성적이 95점 이상 나온적이있다
36. 시험지 백지 낸 적 있다
37. 장난으로 이성과 사귄 적있다
38. 이성과 영화본 적 있다
39.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40. 짠 것을 좋아한다
41. 매운 것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은 먹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죠]
42. 개근상을 받아본 적 있다
43. 초등학생 때 난 서울대 갈 줄 알았다.

44. 현실은 불가능하다
45. 집이 70평 이상이다
[오호~ 이 글 받는 사람중에 이걸  Yes할 사람이 있을까요?]
46.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무엇이든 할 수있다
47. 친구를 버릴 수 있다
48. 가족을 버릴 수 있다
49. 자살시도를 해본 적이있다
50. 불량식품을 싫어한다
51. 컴퓨터하면 할 게 없지만 계속 하게된다
52. 모르는 사람이 내 욕 했다는 소리들어봤다
53. 나에 대한 헛소문에 짜증났던 적 있다
54. 나는 공주병이다
55. 나는 이기적인 것 같다
56.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이성의 전화번호가 50개 이상이다
57. 남자(혹은 여자)는 잘 믿지못하겠다
58. 하지만 한번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59. 그래서 상처받아봤다
60.화난 표정일때가 많다
61. 세상에서 내가 제일 이쁜 것 같다
[지…ㅈ..지나친 자신감이 독일수도…]

62.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
63.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
64. 내 꿈은 늘 바뀐다
65. 살면서 후회하고 있는 일이 3가지 이상된다
66. 사귀었던 사람이 내 욕하는 걸 들어봤다
67. 헤어지고 후회한 적 있다
68. 사귄 사람 중에서 결혼해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이있다
69. 이 사람은 정말 아니다 라는 생각 든적있다
70. 거짓말을 잘 한다
71. 맞아서 병원가 본 적 있다
72. 싫어하는 선생님이 3명 이상이다
73. 듣기 싫은 노래가 5곡 이상 있다
74. 다혈질이다
75. 도서관 가본 적 있다
76. 새벽에 산에 가본 적 있다
77. 난 외동이다
78. 외동이 아닌데 다른사람이 날 외동인 줄 안적있다
79. 다이어트 시도를 해본 적 있다
80.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상 쪘다는거… ㅋㅋㅋ]

81. 사람들을 싫어한다
82. 나도 모르는 나를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83. 핸드폰을 5번 이상 바꾼적있다
84. 어떤것으로든 학급에서 5등안에 든적이 있다
85. 남자친구(여자친구) 우는 것을 본 적있다
86. 남자친구(여자친구)를 때린 적 있다
87.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있다
88. 티비보는 것을 어떤 것 보다 좋아한다
89. 라디오를 듣는다
90. 굉장히 소심하다
91. 내 목소리는 남자같다
92. 높은 힐을 신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93. 뭐든 잘 먹는다
94. 달리기를 굉장히 잘한다
95. 하지말라는 짓 은 꼭 다하고싶다
96. 쉽게 마음주지 않는다
97. 쉽게 사랑에 빠진다
98. 정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99. 낯가림이 심하다
100. 최근 일주일 내에 울어본 적 있다

대체적으로 여성용으로 만들어 진 듯 싶은 질문들이 있네요.

누군가 받아주세효~

운동 시작!

앞 글에서도 밝혔듯이, 체중의 과다 증가, 체력의 부족으로 인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체중을 확인했는데, 앞 글에서는 5Kg부족한 100Kg이라고 했는데, 무려 96.1Kg이더군요.
전자체중계라서 평균치를 구하는 것이니만큼 몇 번을 해 봐도 똑같습니다.
일단 체중을 확인했으니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운동후…

와~ 정말 제 체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구나 싶습니다. 전에도 운동했다가 꽤나 힘들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점차 더 심해지는군요. 20분 정도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5분도 안되어 지치게 되는 현상까지 겪게 됩니다. 역시나 나이 때문이 아니라 운동 부족입니다. 운동을 쉬었던 기간과 정확히 비례해서 체력이 떨어집니다.

쨌든 시간은 다 채웠습니다. 오랫만에 운동을 하는데, 그 동안 안 좋은게 아닐까 싶었던 부분들이 아파옵니다. 병원에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나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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