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이번에도 훈련 통지서가 날아왔다. 어김없이 집으로 배달이 되었는데, 학생 예비군으로 설정되어 있다가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하고나서 며칠 후에 바로 지정이 되었다.

그래서 약 3년 전에 처음 훈련 받았던 곳으로 다시 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동원 훈련을 받았던 곳은 산곡 훈련장인데, 그곳에서 어떤 훈련을 어떻게 받았는지조차 제대로 기억나질 않는다.

쨌든 그 때와 지금의 차이는 기간이 가장 도드라진 점이다.

당시에는 4박 5일 일정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훈련을 받으면서 지내었는데, 이번에 계획을 보니 2박 3일로 야간 훈련까지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전에 훈련 받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처음으로 받았던 훈련을 일수를 줄여 시간을 좀 더 촘촘히 편성하여 실시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야간 교육까지 실시하고나면 대략 10시 정도가 될 듯하다.

여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인천에 있을 예정이고, 이전과는 달리 휴대폰 소지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

가래삽으로 둑 만들기

요즘은 귀차니즘의 압박이 심해져서 글을 적겠다고 마음 먹은지 일주일만에 적게 되어버렸다.

즉 이 글은 지난 주에 경험을 하고 난 뒤 바로 적겠다고 마음은 먹었으나, 여차저차해서 이제서야 적고 있다는 말이 되겠다.

농사는 크게 논과 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저번 주에는 벼를 심기 위해 모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 날 마련한 모자리에 포막을 깔고 그 위에 상토흙을 덮고 볍씨를 흩뿌려놓은 모판을 올려 두었다.

이 과정들도 모두 흥미로운 경험이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가래질이었다.

사실 가래삽을 보았을 때는 그 작업이 있기 몇 주 전이었다. 긴 막대기 끝에 고리와 줄이 달린 삽머리를 달아놓은 형태인데, 그것이 논에서 둑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었다.

논에서보면 흙으로 둑이 쌓여있고, 그 위로 사람들이 지나다니기도하지만, 그것은 마른 흙이어서 얼핏 생각하기에는 논 주변에 마른 흙을 퍼다 날라서 쌓은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날의 경험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논의 흙은 물을 잔뜩 머금어서 엄청나게 질거나 질지 않더라도 찰져서 혼자 둥근머리 큰 삽으로도 쉬이 퍼낼 수 없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가래삽인것으로 추정된다. 가래삽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크게 보면 일반 삽의 모양을 취하고 있지만 거기에 더해서 손잡이 막대 부분이 길고 삽머리 양쪽에는 고리가 달려서 그 고리에는 줄이 달려있다.

먼저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3명이 필요한데, 가운데에서 손잡이 막대를 잡고 퍼 올리는 사람이 필요하고, 양쪽에서 퍼 올리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 2명 필요하다.

기준을 정하고 퍼 올려가면서 가운데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잘 도와주느냐가 이 작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쪽으로만 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번 퍼 올린 둑 형태를 취한 진흙 더미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같은 곳에 흙을 이중으로 퍼 올려주어 둑이 완성된다.

기거하는 곳

먼저 이 글은 개신교인의 입장에서 작성한 글이며, 개신교인이
아닌 경우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개신교인이라 하더라도
이성적으로만 접근하려고 하는 시도로는 수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부디 자신의 이해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읽지 않거나 읽기를 중단 하기를 권한다. 읽더라도 이에 대한 비난은 정중히 거절하는 바이다.

지금 생활하고 있는 곳은 기도원이다. 대한수도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940년에 조선수도원1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오고 있다.

이 곳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거대한 규모의 성전만을 보고 오해할 수도 있을 만큼 적지 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곳은 한번에 어떤 계획으로 크게 자랑하기 위해 지어진 곳이 아니다.

지금 이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40여명 정도 된다. 이 사람들은 이 큰 규모의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자원하여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곳은 다른 기도원들과 달리 일체 이용 요금을 치르지 않는다. 다만 복음성가(3000원)나 이 곳의 역사를
담고 있는 책(8000원)을 자기 마음에 필요를 느낄 때 살 수 있게 해 놓았을 뿐이며, 자신의 필요한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정도의 매점만이 운영되고 있을 뿐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훈련을 받기 위한 것인데, 훈련이라는 단어에서 육체적인 어떤 것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육체적인
것보다는 영적인 훈련을 받아간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물론 육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변화를 필요로 하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스스로
자력에 의해 추구했어도 변화하지 못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을 고치기 위해 영적인 부분의 훈련이 필요하다.

영적인 훈련과 육적인 문제 해결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지만, 영적인 훈련으로 다듬어지면서 육체적인 부분의 문제까지도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만으로 언급을 마치겠다.

쨌든 이 곳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 수도원의 일을 스스로 돕고 있으면서 자신의 필요를 충족 – 영적인 훈련 – 하고 있다.

  1. 남북으로 갈리고 조선이라는 이름이 북한과의 관련성을 지닌게 아니냐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박해를 받는 중에 대한수도원으로 개칭.[]

알곡과 쭉정이 고르기

지금 지내고 있는 곳에서는 농사일을 돕고 있다. 당분간은 계속 농사일을 도울 예정인데, 이곳에서는 자급자족의 목적으로 곡식들을 심고 거둬들인다. 그러면서 유기농을 고집하고 있는데, 오늘은 심기 위한 사전 작업의 하나인 알곡 고르기 작업을 했다.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기 위해서는 소금과 물이 필요한데, 달걀이 떠오르는 정도가 위에서 봤을 때 100원짜리 내지는 500원짜리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한단다. 그렇게 해서 농도를 맞추면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기 위한 작업은 일단락 된다.

그리고 그렇게 맞춘 농도의 물에 고르기 위한 쌀을 부어넣는데, 이렇게 30초에서 1분여를 저어 떠 오르는 것들을 거둬서 분류하면 된다.

그리고나면 일단 분류를 위해 사용한 물이 소금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씻어내는 작업을 한다.

참 번거롭기는 하지만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거두기 위한 작업이라서 나중을 생각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작업한 것들을 심고 거두어 먹게 되는것은 작업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번거로운 작업들도 잘 해내는 듯하다.

일단 오늘 작업한 것은 쌀인데, 일반미, 찹쌀, 흑미이다.

내 생애 최초의 정품 소프트웨어

얼마전 이 공간을 통해 불법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 빛과 소금 글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일환의 하나로 수중에 있는 총알을 탈탈 털어서 구매 가능하고 가장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정품 등록했다.
아무래도 웹 개발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에디터가 아닌가!
그래서 계속 사용해오던 울트라에디터를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를 결정하고 울트라에디트 홈페이지를 접속해 보니 얼마전에 14번째 판이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고, 구매가 가능했다.

그런데 문제는 신용카드가 없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결재를 하기 위해서는 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 등 해외 사용가능 카드여야 하는데, 신용카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결재가 되는 카드라곤 kb star 체크카드 뿐이었다.
그래서 카드를 가지고 있는 친척에게 부탁해서 결재하고 환율을 적용한 현금으로 되돌려주었다.

페이지를 둘러보다보디 UE(Ultra Edit)와 UC(Ultra Compare)를 함께 사게되면 할인이 된다는 문구가 있어서 해당 패키지를 통해 구매했다.

그 동안은 키젠을 통해 cansmile이라는 닉으로 등록해서 사용했는데, 구매를 하려고 적는 항목에 본명을 영문으로 입력하고 등록번호를 받아 사용하니 웬지 뿌듯함이 느껴졌다.
물론 아버지께서 정품으로 한글이나 코렐 드로우 등을 구매하셨던게 있지만, 직접 구매하고 등록한 것으로는 최초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불법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 빛과 소금

1. 인연의 시작
2. 근절 시도의 이유
3. 근절을 위한 노력

이전에도 이와 같은 시도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고민으로 그치고 말았다. 생활의 불편함이 그 이유였다. 생활의
불편함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용을 할 수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이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한다. 장기간 사용하여 익숙해졌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 오랜 인연을 가져온 불법과의 단절을 선포하려는 것이다.

1. 인연의 시작

불법과의 인연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초등학교 시절 언젠가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된 무단횡단으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
아마도 불법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접하게 되는 것은 정당한 가격을 주고 프로그램을 구매할 능력이 없지만 구매의 대체 수단1을 쉬이 알 수 있고 접근할 수 있고 해당 활동이 위법성을 판단이 어려운 청소년 시기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시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컴퓨터를 접하기 시작한다면 누구든 그 범주에 들어갈 것이다. 가장 흔한 것으로는 영화를 들 수 있겠다.
필자 역시 초등학교 시절 통신망으로부터 업로드된 정품 프로그램과 정품을 강제적으로 인증하거나 정품 인증절차를 무시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인 크랙 내지는 키젠(Key Generator)을 함께 받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당시에는 관련 법이 제정되어 있지 않았고, 그에 대한 단속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점차 불법적인 사용이 괜찮은 것으로 자리잡아가게 되었다.
범법 행위는 소프트웨어의 불법적 사용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소유하고 있는 차가 있는데,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유류비의 압박으로 인한 것이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가장 싼 가격의 주유소를 찾았지만, 점차 더 저렴한 것을 찾다가 결국 유사 휘발유의 공급처를 알게 되었다. 최근에까지도 주유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사용해왔으면서 왜 갑자기 지금에 와서야 이렇게 대단한 사건이라도 된다는 듯이 포스팅까지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당연히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썼다는 말인가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물론 불법인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이 불법은 여러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법으로 안된다고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지켜줘야 이 사회를 명랑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2. 근절 시도의 이유

굳이 이유를 들자면 종교적 신념과 관련 된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고린도후서 6장 14절

이 말씀에서도 나와 있지만, 의와 불법은 함께 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불법을 행한다는 것은 말씀에 위배된다.
그렇다면 그 동안은 몰라서 지키지 않았던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알았음에도 지키지 않았다. 말씀에 의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묵인했던 것이고, 말씀을 통한 여호와 하나님의 성령의 가르침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계속 사용했다.

요한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했다. 그 동안 죄의 종으로 살면서도 죄인이라는 사실을 무시 – 어떤 이유에서든지 – 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너무나도 부끄럽다.
일단 지금 기거하는 곳에서 한 분의 권유로 인해 시작되었다. 이전에 자신의 의지에 따라 시작하기는 하였지만, 또 다시 필요에 의해 다시 불법의 길로 접어들었고 다시 문둥병자2의 길로 들어섰다.

기독교3가 수천년간 이어 내려오고는 있지만 그 시작인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인간의 욕심이 그 자리를 빼앗아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의 말씀에서도 밝히 나와있고, 지금의 세대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으로서 당연히 정의와 공의를 지향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현실의 문제와 충돌하는 것의 정답은 무엇인가. 당연히 의가 앞서야 하는 것이 옳다.

그런 당연한 자세를 버리고 편의를 위해 이익을 위해 불법(불의)을 도모한다면 기독교인으로서 회개해야할 일이다.

이것을 운동이나 어떤 활동으로 확장시켜나갈 수 없는 미비한 사회적 영향력의 소유자이기에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기독교인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정의와 공의의 시작으로 근절을 시도하는 것이다.

바로 어두움에서 빛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하고, 썩지 않도록 해야할 소금으로서의 의무를 해야겠다는 것이다.

3. 근절의 시도

근절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소유하고 있는 라이센스가 필요한 프로그램들과 그것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크랙 및 시리얼 번호들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정리되면 그 동안 사용해 왔던 프로그램을 대체할 프리웨어를 찾는 것이다. 물론 지금 당장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의 작업 요청이 있을 때 관련 사실을 알려두면 이에 더욱 도움이 된다.

프리웨어 중에서도 대체할 것을 찾지 못한다면 능력의 범위 안에 있는 프로그램을 사야할 것이다.

첫 단계로 모든 프로그램을 지우고 설치 파일들도 모두 지우고 나니 정말 썰렁하게 느껴졌다. 수 많은 프로그램들의 아이콘들이 없어지고 난 뒤의 별도의 도구 상자들은 썰렁하기가 말로 할 수 없었다.

지금 당장에 어떤 것을 공부하든지 기본이 되는 에디터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동안 사용해 왔던 울트라 에디터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여 단독 사용자 라이센스로 구매했다. 자세한 것은 를 참고하면 되겠다.

지금은 정품이 아닌 프로그램은 PC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 모든 것이 프리웨어 내지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정식으로 구매한 프로그램들이다.

일단 시작했다는 것으로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1. 와레즈(warez)라든지 P2P라든지 하는 경로[]
  2. 불법이 불법인 것인줄 모르고 죄가 죄인줄 모르는 상태를 상처가 떨어져 나가는지도 모르는 증세를 가진 문둥병자로 표현[]
  3. 천주교도 기독교에 포함[]

상큼한 공기가 코를 간지를 때

아침 이름 시간에 일어나 잠시 밖에 나갔더니 칼칼한 바람은 온데간데 없고 상큼하고 살랑한 바람이 코를 가른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은 이런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흡사 처음 군생활을 시작했을 때의 공기와 같다.

군생활을 시작했다고하니까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필자에게 있어서는 적잖이 긍정적이다. 물론 긴장하고 불편한 상하관계 속에서의 생활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는 것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지만, 부대가 있었던 시골의 정겨운 모습들과 향기들, 그리고 자연들이 눈과 귀, 그리고 코를 즐겁게 해 주었기 때문에 군생활을 하는 동안 즐거웠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큼한 공기로 인해 비염이 조금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글을 마무리한다.

몸이 곤하다

어제 이곳에 와서 별반 큰 활동을 한 것도 없는데 몸이 곤하다. 전에 와서 했던 활동에 비하면 오히려 더 적은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더 곤한 것은 운동이 부족한 이유도 있을 것이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어르신들에게서 나이 한살 먹는게 차이가 많이 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그게 나이와 무슨 상관인가 생각했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고 어리석었던가를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운동을 꾸준히해서 체력을 쌓더라도 나이로 인한 육체의 고단함은 어떻게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인가 하는 고민에 이르게 된다.

고민이라는 것은 뇌 활동을 통해 더욱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좋은 수단이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일이 되는대로 살아간다면 더 나은 삶이란 있을 수 없다. 지금에까지 인간의 삶이 발전해 온 것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고민을 더 많이하고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그런 고민을 서로 나누었기 때문에 이만큼의 발전이 있어온 것이다. 운동을 하고, 두뇌활동을 지속적으로하면 늙어서 고단하더라도 발전적이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손석희 교수를 보면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학위를 받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 부러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이 멋져보였다. 그리고 이 시대의 냉철한 이성을 통해 인정받는 방송인이 되었다.

그처럼 죽기까지 자신의 발전적인 모습을 이루어내기에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지금 몸이 곤한 것을 통해 그 동안 운동이 부족했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가뿐한 몸을 유지했던 것을 깨닫는 경험을 통해 죽기 전의 회상의 시간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모처에 도착!

물론 이 곳에 온 목적이나 장소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하겠지만1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역 부분을 확인하면 어디인지는 대강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관심이 있는 사람에 한정된 요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런 문자 모음 내지는 지역명일 뿐이다.

어쨌든 이곳에 온 목적은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그렇다고해서 법적인 문제를 피하거나하는 피신의 목적으로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일단 다음 주에 향방 작계 훈련이 있다는 동대에서의 문자가 왔기 때문에 확인 후에 참여를 위해 본가로 돌아갈 예정이다. 하지만 그것도 이번에 한해서일뿐 이곳으로 주소지를 완전히 옮겨서 생활할 가능성이 높다.

단체생활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야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니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이것 나름대로 적응해 나갈 것이다.

  1. 그래도 알려고하면 다 알 수 있는 그런 장소[]

인터넷은 안되지만…

바로 아랫 글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여의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잠시 멈춤 상태를 선언해 놓고 이렇게 다음 날 글이 이어지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싶어 먼저 이 글을 올린다.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고해도 블로깅은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로 먼저 이 블로그의 개설 목적인 글쓰기 연습에 있다. 평소에 그저 끄적거리기만 하느라 제대로 된 글쓰기 연습이 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됐지만 글을 정리하고 다듬어가면서 작성하는 습관이 보이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얼른 테터툴즈 홈페이지에 연결해서 텍스트큐브를 내려받고 피씨에 설치했다. 데이터베이스 설정 및 설치 과정을 마치고 제일 처음 한 것은 티스토리의 자료를 백업받은 후 텍스트 큐브로 복원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복원되지는 않았다. 어떤 사람은 댓글이 모두 없어져버렸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행히 댓글은 모두 살아있었다. 그러나 댓글 알리미1 부분의 자료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백업 파일을 편집기로 열어보니 티스토리에서 백업 받은 부분에는 이상없이 내용이 있었다. 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자료 백업 시에 댓글 알리미 부분에 있어서는 되지 않았다.
그래도 댓글이라도 백업이 온전히 되었고, 첨부물들도 이상없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1. 다른 페이지에서 댓글을 달았을 경우에 해당 댓글에 댓글이 달릴 경우 보여주는 페이지[]

잠시 멈춤

미투데이를 몇 번이나 잠시멈춤을 설정했다가, 풀었던 얼마전의 마음을 이제야 다잡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언제가 될 지 모를 다시 돌아올 그날까지 안녕했으면 좋겠다.

쨌든 댓글을 달아도 승인대기 상태로 오랜기간 머물 예정이니 염두에 두어 마음 상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한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

2008년 2월 29일 일자 미투 소식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2월 26일 일자 미투 소식

  • 크고 잘나가는 회사를 이어받으면 세습이고, 작고 잘 안나가는 회사를 물려받으면 대단한거다. (로맨스의 문제처럼) 2008-02-26 01:58:08
  • 크고 잘나가는 교회를 이어받음녀으면 세습이고, 작고 잘 안나가는 교회를 물려받으면 대단한거다. (ほん-とう おもしろい) 2008-02-26 02:01:25
  • 진실은 저 너머 어딘가에 (있을지도) 2008-02-26 02:03:13
  • 충동구매의 현장 (ㄷㄷㄷ 생각보다 싸서 하나 구매) 2008-02-26 12:04:46
  • 메가패스로 다시 안 돌아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어이 없구나) 2008-02-26 20:18:06
  • 문자 메시지프리미언 750건 중 572건 사용. (3일 동안 178건 쓰기가 가능할 것인가 두둥) 2008-02-26 23:03:32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서브 도메인들이 잔뜩

어제(26일) cansmile.net을 구매하고나서 티스토리와 연결하기 위해 기반 설정들을 하다가는 공간이 있는 서비스들 – 미투데이, 스프링노트, 트위터 등 – 을 짧게 서브로 설정해 놓으면 어떨까해서 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일단 어제 설정해 놓은 포워딩은 그다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연결되었고, 서브 도메인들도 각각 설정해 놓은지 1분이 채 안되서 적용이 되었다.

레몬펜 http://lp.cansmile.net
미투데이 http://m2d.cansmile.net
디고 http://diigo.cansmile.net
이글루스 http://egloos.cansmile.net
구글 분석기 http://ga.cansmile.net
미투데이 최신글 http://m2dr.cansmile.net
구글 리더 http://gr.cansmile.net
미투데이 프리셀 http://m2df.cansmile.net
트위터 http://tw.cansmile.net
플레이톡 http://pt.cansmile.net
스프링노트 http://sr.cansmile.net
롤링 리스트 http://rl.cansmile.net
라이브팟 http://lf.cansmile.net
펌핏 http://pf.cansmile.net
싸이월드 http://cy.cansmile.net

대부분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들이거나 사용해보려는 서비스들이다. 일단 이렇게 해 놓고 조금 시간이 흐른뒤에 기억에 안 남는것들은 지워버리면 된다.

cansmile.net 구매

그냥 새벽녘에 문득 사고 싶어졌다. cansmile이라는 닉네임에 대해서는 전에 포스팅했었고, 그와 관련된 사건들도 다른 포스트를 통해 밝힌 적이 있었다.

티스토리 도움말 페이지에 연결했더니, RUKXER.net의 관련글로 연결이 되어 그곳에 있는 설명대로 설정을 시도했다. 해당 포스트에서와 같이 도메인 구매 대행 요금이 가장 싼 업체가 다른 곳에 검색해 본 결과와 같았다.

물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몇 천원 비싸게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하지만, 일단 지금 당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ㅡㅡ;;)

아직 연결은 안 됐지만 관련 설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24시간 이내에 연결이 완료될 것이다.

오후 5시쯤이면 제대로 연결되겠지?

2008년 2월 25일 일자 미투 소식

  • 미투가 벌써 1년이구나. 비슷한 시기의 서비스도 축하해주러 가야지 (미투 플톡) 2008-02-25 02:02:39
  • 난 아싸기질이 강한 인간이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아싸 outsider 후훗) 2008-02-25 02:05:23
  • 졸업을 하고 1년간 쉬기로 계획하면서 백수가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밤에 자는 시간은 똑같은데 백수 증후군이라도) 2008-02-25 13:34:20
  • 솔로몬! 이렇게까지 해 줬는데 소송 걸면”: 늬들은 인간도 아니다 (물론 파일도 지워줬다 아이가) 2008-02-25 14:50:28
  • 걸면 (아래 링크가 빠진채 실수로 그냥 엔터 눌러버렸다는) 2008-02-25 14:51:03
  •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아는 척 하는 그대여! (후훗) 2008-02-25 18:37:36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마이 무으따 아이가! 고마해라~

구여운영님의 블로그 Cute0′ Plan B에서 접하게 된 윤인완님의 글을 보면서 받아지는 그대로 적어보자면 이렇다.

전문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옮기자면 길어질테고, 원문은 위의 링크를 따라 가서 읽길 바란다.

  1. 저는 선의의 팬 여러분들이 피해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여러분들의 생각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 그러나 솔로몬은 여전히 뱃속에 기름 채우려 하고 일본은 얄짤 없습니다.
  3. 그러니 부디 조심하세요.

전에 어느 커뮤니티에서 한창 유행했던 3줄 요약판이다.
여기에 무슨 말을 더해봤자 나쁜놈이 될 게 뻔하니까 이쯤에서 마지막 말 던지고 마무리한다.

2MB

※ 아래 트랙백 목록은 이미지 대신 설명으로 수선(!)된 게시물들

2008년 2월 23일 일자 미투 소식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갈까? (제대로 모르면서 가만히 있으면 무시는 안 당하니까 괜찮은걸까) 2008-02-23 06:01:04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날로 먹겠다 이거군…

사실 최근에 티월드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그리고 해당 메뉴를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서 해당 홈페이지 담당자에게 계속 문의를 하고 있다.

꼴통기질

그런데 그들의 답변은 종국에는 ‘Explorer에 최적화되어서 Firefox는 지원이 완벽하지 않으니 이해해 달라’ 정도로 마무리 된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나의 사기업이고 정해진 시간내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페이지 이용 대상을 정리하고, 사용자의 이용 형태를 분석해서 최대 부분을 차지하는 사용자군에 맞춰서 페이지를 제작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지금의 티월드 페이지라고 생각된다. 결국 Explorer의 점유율은 국내(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의 찌끄라지들은 별로 없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지원은 고려사항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SK가 다른 부분에서도 욕먹고 있는것이 사용자들을 위한다면서 사실은… 결국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요금제같은 경우를 들면 그렇다. 많은 사용자 점유율을 가진 그들이 못할 것은 없다. 꿀릴 이유도 없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들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자신들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것에는 결단을 주저하고 – 라고 적고 기피한다고 읽는다 – 어떻게해서든지 이익의 감소를 가져오지 않을 방법을 강구해 낸 다음에서야 사용자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이유로 변화를 진행한다.

최근에 신현석님의 블로그에 포스트들을 차근이 읽어오고 있는데, 방금 읽은 부분이 이 글을 쓰게 만들었다.

이런 간단한 페이지도 약 3배 가량의 시간이 더 들고 그로 인해서 비용이 더 발생하게 됩니다. 이 페이지에 데이터 테이블이라도 하나 있으면 그 차이는 훨씬 크게 벌어지겠죠.

그렇다고 이 사이트가 나쁜 평가를 받느냐? 전혀 아닙니다. 주위의 디자이너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보면 볼수로 절제와 파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굉장한 고퀄리티의 이용자 친화적(?)웹사이트 입니다.

웹표준 적용 방식이 제작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이 높인다는 말은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완전 뻥이었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정보를 말하고 다닌 것이 부끄럽습니다.

컨텐츠 인식? 접근성? 물론 빵점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습니다.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이것이 대한민국 웹의 현실입니다.

웹표준 적용과 제작 비용

어디 중소기업같은 경우라면 이해라도 하겠다. 단가는 낮아지지 자원은 자원대로 들어가지, 같은 시간 안에 낮은 가격으로 좋은 품질처럼 보이려면 어쩔 수 없는것 아닌가?

그래도 대한민국의 사용자 점유율이 최근 떨어졌다고 하지만 50% 이상인 회사 아닌가!?

다수의 일반에게 잘 보이기만 하면 끝인건가? 그렇게 날로 먹겠다는건가?!

좀 흥분해서 두서없이 적어내려왔는데, 대기업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도 좋고, 유세 부리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더 여유가 있으면 좀 베풀줄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이상~!

IEEE 1394(양4핀) 구매

인터넷 뱅킹을 위해 에서 노트북 액정을 찾으러 가기 전에 IEEE1394케이블을 구매하러 갔었다. 데스크탑에서는 카드에서 연결하기 때문에 6핀 – 4핀이면 되었지만, 노트북에서는 별도의 장치를 추가하지 않는이상 양쪽 모두4핀 인 케이블로만 연결이 가능했다.

집 근처 마트 – 이마트, 홈플러스 등 – 에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4핀 – 6핀 케이블 밖에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에서 검색했더니 대번에 나오기는 했지만 구매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했는데, 포맷한 이후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못해서 구매를 미뤄오고 있었다.

별도의 금융 거래를 하지 않고 오직 국민은행에서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데,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로그인을 시도하다가 그만
비밀번호를 3번이나 틀려서 발급받을 수가 없게 되었다.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민은행이라고 해봐야 버스를 타고 나가야하기 때문에 그것마저도 귀찮아서
그만두고 말았었다. 그리고 은행에서 처리되기까지 20분 정도의 시간도 걸리지 않아서 조금은 허탈했다.

기다리면서 그 동안 미뤄오던 작업이 두 가지나 처리됐다. 두 가지 일을 처리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파워 서플라이어를 구경했는데,
대략 쓸만한건 3~4만원이었다. 그냥 만 몇 천원하는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파워는 싼게 비지떡이라고 금새 망가지거나 해버린다.
파워를 구경한 이유는 외장 하드 때문인데, 외장하드를 데스크탑에 있는 USB포트에 연결해도 공급되는 전력이 충분하지 않아서인데,
대체 수단으로 노트북을 대기모드 상태로 두고 그곳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그만 두었다.

대신에 집으로 오는길에 플러그로 USB충전하는 기기가 있어서 6천원을 주고 샀는데, 집에 와서 해보니 그마저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는듯하다. 돈만 날렸다. ㅡㅡ

대신에 IEEE 1394케이블을 인터넷에서 보던 것보다 싸게 산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인터넷 뱅킹을 위해

오랫 만에 홀로 장거리 출타를 이틀 연속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집 근처에만 있거나 가족들과 함께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제와 오늘은 혼자 용산에 다녀오게 되었다.

조치원에는 다른 친구와 함께 갔었지만 용산에서의 일은 혼자서 해결해야할 문제라서 헤어지게 되어 용산까지 홀로 이동하였다.

액정 또 다시…

그리고 오늘은 액정 교체를 맡겨놓은 점포에 가기 위해 다시 아침부터 용산에 다녀왔다. 용산에 도착한 시간이 2시 정도였는데, 교체를 담당했던 직원이 외근을 나가있어서 조금 후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통화를 하고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가게 되었다.

기다리면서 국민은행에 가서 홈페이지 비밀번호 3회 오류 풀고, 액정 교체를 맡겨 놓은 가게 근처의 점포에서 IEEE 1394케이블을 사고, 파워 서플라이어와 키보드를 구경했다. 그리고는 액정 교체를 맡겨 놓은 점포에 가서 받아가지고 집에 왔다.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 뱅킹을 활성화시켰는데, 익스플로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서 실행시키고 인터넷 뱅킹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활성화 시키는데까지 액티브 액스를 무진장 설치해버렸다.

칙쇼(짐승이라는 뜻의 욕)”1

하~ 정말 액티브 액스 귀찮아.

  1. 김구, 『백범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 (서울 : 오늘의 책, 002), p. 142.[]

2008년 2월 21일 일자 미투 소식

  • 말이 많으면 실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말 잘하는 것도 말이 많은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거지) 2008-02-21 03:35:41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액정 또 다시…

아침부터 조치원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같이 가기로 한 사람과 약속한 10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9시에 출발했다.

어제 저녁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아침에 일어나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유를 알 수 없는 불면증으로 밤을 새어버려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졌다. 아침엔 출근 시간 대역이라 영향을 고려해 9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정했지만 정작 이동 시간은 그다지 많이 걸리지 않았다.

집에서 구로까지 40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 했지만, 이상하리만큼 제 버스와 지하철이 제 때 도착해주어서 매우 이례적인 시간(33분)에 목적지인 구로역에 도착해 있었다.

약속 시간까지는 30분 가까운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꺼내었다.

헉! 그런데 이게 웬일! 노트북을 열어서 전원을 넣고 기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면 오른쪽 아래 부분이 금이 가 있었다. 어라 이게 왜 이래 하면서 건드렸더니 화면 제일 윗부분까지 주욱~ 금이 가버렸다. 그리고는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되어버렸다.

그렇게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되어서 당분간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이유 분석도 할 수 없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노트북 액정이 깨질만큼의 충격을 가해진 일이 없음을 기억해냈지만, 그 순간 번쩍 떠 올랐다.

지하철에서 계단을 오르며 어깨에서 흘러내린 가방 끈을 추켜 올렸는데 그 때 살짝 몸에 부딪혔었기 때문이었다.

얼마 전에 노트북 액정도 갈았수다..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했었는데, 그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지 않은가! 당시에 AS 센터에서 교체 비용(27만원)을 생각하니 앞이 까마득하게 느껴졌다.

이번엔 용산에 수소문을 해 보기 시작했다. 전에 아버지께서 노트북 액정을 갈아보셨던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 때 이용했던 가게의 연락처를 여쭈었더니 알려주셨다. 그리고는 전화했더니 일단 가지고 와보라는 답변이었다.

조치원에서 일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같이 갔던 친구만 남겨두고는 용산으로 바로 이동했다. 해당 점포 업무 마감 시간이 7시까지 였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렇게 도착해서 보여주니 오늘 안에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지금 진행 중인 작업들이 있는데다가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 이런 저런 점검을 해봐야겠다고 하는 것이다. 사실 전에 액정이 이상한 현상을 보였을 때 개인적으로 집에서 분해해 보았을 때 그다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가서 곧바로 될 줄 알았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돌아온 답변이다.

그리고 지금 15.4인치 와이트 액정이 UV코팅이 되지 않은 것밖에 없다는 답변이어서 살짝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UV코딩을 하지 않은 것은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일단 내일 전에 갈고나서 받아왔던 액정도 가지고 가 볼 생각이다.

겨울에는 노트북 액정이 쉬이 손상된다고 한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교체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을 들었다. 아마도 온도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온도가 낮아서 쉬이 깨지는 것이리라.

쨌든 이번에 교체 비용은 16만원이다. 아~ 카메라 렌즈 고치려고 아껴둔 총알이 그대로 날아가는구나.

2008년 2월 20일 일자 미투 소식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돌들 모두 모아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최대 공약으로 들고 나왔던 한반도 대운하 이야기는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논의 되고 있다. 이전에도 민노씨는 몇 번에 걸쳐 관련 포스팅을 해왔는데, 문득 이 글 <한반도 대운하(경부대운하)에 대해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 – [피디수첩] 보도를 토대로>을 보니 군에 있을 때의 한 지휘관이 생각이 났다.

그는 처음으로 입대해서 자대배치를 받고 간 부대에서 대대장이었는데, 보통 대대장이 중령이었던 반면에 그는 소령의 계급을 달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소령(진)1이었다. 이제 곧 중령으로 진급하기 위해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곧바로 부사관(하사)으로 입대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른채 부대를 배치 받아 대대를 거쳐 중대로 갔는데, 대대장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대대장은 조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주어진 부대운영비를 손대지 않고는 조경을 할 수 없으니 나름 돈을 별도로 들이지 않고 꾸미기 위해 전 부대에 있는 돌들을 모아오라고 지시를 했던 것이다.

당시 필자는 대대와 떨어진 곳에 영외 중대에 있었는데, 그 근방에 있는 돌들도 모아서 차로 대대까지 배달(!)을 해줘야 했었다.

어쨌든 그가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부대를 꾸며(?) 가서 그의 대대 지휘관으로 임기를 마쳐가던 어느날 소속 사령부에서 높은 양반들2이 와서 부대를 순시하는 중에 돌을 모아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를 보이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던 모양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만든 것 중에 대형 물레방아에서 터졌다. 다른 조경물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는 그 곳을 지나면서 설명은 들은 그 사람은 꾸지람을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물도 잘 나오지 않는 곳에 물레방아를 멋으로 굳이 만들어야할 이유가 있었냐는 것이었다. 부대 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부대 사정에 맞는 꾸밈을 해야 한다는 덧말이 있었다고 한다.

  1. 지금의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중령(진)이겠지만 당시에는 진급되기 전의 계급에 (진)을 더해 표현했다.[]
  2. 아마 중령 이상의 계급[]

2008년 2월 19일 일자 미투 소식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의 차씨들

민노씨의 글을 읽다가는 ‘실용’주의와 언어 제국주의: 이명박 정부의 영어 이데올로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해당 글에서 근거로 삼고 있는 글의 링크를 따라가보니 조선왕조실록의 홈페이지가 나왔다.
이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당시의 인물들을 성씨로 검색하는 메뉴가 있어서 본관(연안차씨(延安車氏))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총 5건이 나왔다.

성명 신분 시호 본관 생몰년
차약송(車若松) 기타시대 – 무인 연안(延安) ? ~ 1204
차예량(車禮亮) 여명(汝明) 풍천(風泉) 충장(忠莊) 연안(延安) ? ~ ?
차원부(車原頫) 사평(思平) 운암(雲巖) 문절(文節) 연안(延安) 1320 ~ ?
차천로(車天輅) 문반 부원(復元) 오산(五山) 연안(延安) 1556 ~ 1615
차충량(車忠亮) 여서(汝恕) 연안(延安) ? ~ ?

음… 필자는 연안차씨(延安車氏) 강렬공파 39대손이다.

말이 나온김에 자료를 더 찾아보니 연안차씨의 유래도 있다.

황제(黃帝)의 후손인 사신갑(姒辛甲)께서 고조선 평양 일토산(一土山) 아래에 살면서 성을 왕씨(王氏)로 하고 이름은 조명(祖明)이라 하였다. 고조선말 그의 후손 왕몽(王蒙)이 기자조선 준왕(準王)의 모함을 받아 7남 림(琳)과 함께 지리산으로 들어가 숨어서 살게 되었다. 이때 몽은 자손번창을 이유로 왕씨(王氏) 성자(姓字)를 전자(田字), 신자(申字), 차자(車字)로 고쳐 성을 차씨(車氏)로 하고 이름을 무일(無一)로 하였다.

조금 더 파고들어가봤자 머리만 더 아플 뿐이기에 여기서 마무리한다.

2008년 2월 18일 일자 미투 소식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2월 17일 일자 미투 소식

  • 일시중지, 해제, 일시중지, 해제…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왜 이렇게 자꾸 하는지 나 조차도 잘 모르겠다. (왜일까 무슨 이유에서일까 에혀) 2008-02-17 21:59:35
  • What kind of a fear I’m feeling? (i dont know what is it) 2008-02-17 22:06:36
  • 공부하는 사람이 버려할 한 가지 (두려움) 2008-02-17 22:53:29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꼴통기질

티월드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플래시로 떡칠이 되었다.

그러면서 필자가 주로 쓰는 브라우져는 firefox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어디선가 읽어봤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대한민국의 적지 않은 홈페이지들은 익스플로러를 대상으로만 만들어지고 있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티월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많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자원을 소모해가면서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다고해서 눈에 띄는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이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티월드에 관련 문의를 한 것이 벌써 10건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크게 보자면 몇 건 뿐이지만, 실제로 이용하는 부분에 대한 것만 그렇다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보면 더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왜 제목을 저렇게 지었냐하면 티월드에서처럼 많은 회사의 홈페이지들에 만연해 있는 현상이 티월드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티월드에 대해서만은 필자가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문의를 해서 해결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렇다고 동의하겠지만, 사실 이렇게 불편을 겪어가면서 firefox를 위해 수정을 요구한다는 것은 좀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 firefox에서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 – 익스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 페이지를 위해 ie tab같은 확장이 있지만, 그런 확장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벌써 10번째 요구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 화가 났다. 이렇게 여러번이나 수정을 요구하는데도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외부용역을 주는 것이라서 그런것일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지만, 결국엔 꼴통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쨌든 이렇게 여러번이나 수정 요구를 하는데도 바뀌지 않는 티월드를 보면서 화가나서 최근에 올린 상담글에 다음과 같은 부분을 함께 입력해 넣었다.

이제 당분간은 할 일도 없을 거 같은데, 제가

티월드 페이지 돌아보면서 안되는 것을 일일히 지적해서 고치시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검토해보시고, 바꾸시는게 좋을까요?

어떤 답변이 돌아올지 매우 기대중이다.

2008년 2월 14일 일자 미투 소식

  • 나는 당신에게 무엇인가? 당신은 나에게 무엇인가? (하아) 2008-02-14 07:38:45
  • 스토커 기질이 있는 듯한 나를 발견했을 때 (사람 새로 알게되면 이것 저것 검색해보고 찾아가보고 ㅡㅡ) 2008-02-14 14:14:29
  •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멀쩡히 사귀고 있는 그녀와 헤어지게 되었을 때 좋은 관계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건 인지상정 (그런 드라마틱한 상황의 주인공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008-02-14 14:52:58
  • 200번째 글을 축하한다고 메시지가 뜬다 (저거 100번째마다 떠 주는건가) 2008-02-14 14:53:21
  • 인생은 드라마다! (그렇다) 2008-02-14 15:45:03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어제 저녁의 일

집 근처에서 차를 세워두고 12시까지 있기로 하고는 함께 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가는 중에 그 아이는 엄마에게 전화를 넣었다.

엄마, 나 오늘 OO네서 옷 만드는거 좀 도와주다가 이따 2시에 들어갈거야. 축제에 쓸거 만드는거야… 아 그냥 취미로 하는거라니까… 어쩄뜬 이따 2시에 들어갈 거니까… 평소에 혼자서 잘 자더니 왜 그래? 문 잘 잠그고 자~

짧게 통화를 마치고는 이름을 팔아먹은 친구에게 문자를 넣었지만 답변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자려고 준비중이란다. 어차피 잘 거라지만 일단은 상황을 간단히 애기한다.

그렇게 2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 더 생겨서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차 안에서 쌀쌀한 기운이 있어 시동을 걸고 히터를 조금
틀었다. 계속 틀어놓고 있으면 좋겠지만 공회전 금지 표지가 걸린 공용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관계로 그렇게하지는 못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가려고 다시 시동을 걸고 시간을 보니 3시 반 정도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합의하고 헤어지는 관계… 그런 관계를 사랑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물론 이렇게 관계를 정리하고나면 나중에 1년 이상이 지나야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될까?

작은 아버지 이야기

어제 저녁에 아버지를 통해 할머니를 모시고 작은 아버지 댁에 다녀오라는 특명을 받고 작은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다. 오후에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전에 가겠노라고 통화하고는 아주 이른 시간에 잠이 들었어야 했지만, 이제 곧 정리할 여자친구로부터 호출이 있어서 얼른 그 아이의 집 근처로 가게 되었다.

이런일 때문에 새벽에 집에 돌아오니 새벽 4시였다. 차 안에 있으면서 조금 자 두긴 했지만 편하게 누워서 잔 것도 아니고 두어시간 정도 밖에 자지 못 했기 때문에 집에 들어와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질 않았다.

그렇게 몇 시간을 보내고는 잠이 겨우 들었는데, 9시 반에 설정해 놓은 휴대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까지 자고 말았다.

오전에 이대 근처 작은 집에까지 가려면 서둘러야했다. 어제 저녁에 출발하면서 연락드린다고 했었는데 전화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때 작은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제 출발한다고 했더니 얼른 오라고 하신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신 모양이었다. 작은 아버지와는 전에 작은 일이 있어 조금 불편한 상태임에도 나름 편하게 대하려고 했지만 그 일로 인해서 전혀 불편하지 않은 상태는 아니었다.

그렇게 도착하니 졸업 선물로 양복을 한 벌 해 주셨다. 상설 매장인데 30만원이 넘는다. 작은 아버지께서 시간이 없으신 듯해서 눈에 띄는 것으로 얼른 골라 입어보고는 결정했다. 사실 양복은 저번 주에 경방필이 정리되는 시점에 싸게 2벌이나 구입해 둔 상태여서 구두를 사달라고 했어야하지만 작은 아버지의 일정에 무리를 드리고 싶지 않았다.

사실 차로 작은 아버지를 모셨을 때 길 안내하시는게 점심을 먹으러 가는가 싶어 아무말 없이 그대로 따라갔던게 화근이었을까.

그래도 문안한 디자인으로 골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골랐다. 타이도 하나 골라서 음식점으로 향했다.

그다지 식욕이 없어서인지 포천갈비 한 판을 시켜서 먹고는 일어섰다.

요즘 도무지 글 쓸 엄두가 나지…

… 않는다.

전처럼 바빠서 쓸 엄두가 나지 않는게 아니라 그저 뭔가를 쓴다는게 부담스러워졌다.
들르는 사람들도 몇 안되는 이 공간에 올리는 것조차 힘겨워한다는게 문제라기보다는 이것 저것 다 귀찮아졌다는데 문제가 있는 듯하다.

귀찮아진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것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상태이지만, 한 없이 귀찮기만 해져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듯한 상태가 되어버려서 더욱 그렇다.

최근에는 여러 좋은 소식들을 접하고 전하게 되어 기쁜 나날들이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슬픔을 느낄 일들이 종종 있어서 슬픔이 더욱 깊게 느껴지기도 하다.

하아…

2008년 2월 13일 일자 미투 소식

  • 영어를 극도로 싫어한다거나 다른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싫을 지도 (물론 도움이 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2008-02-13 09:24:37
  • 내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말 그대로 나름대로 였을 “뿐”인가보다. (상대적 차이) 2008-02-13 12:58:58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2월 12일 일자 미투 소식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2월 11일 일자 미투 소식

  • 무식은 자랑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죄는 아닌 것이다. 스스로의 무식을 깨닫고 해소하려는 노력이 중요한거다. (하지만 부끄러운건 어쩔 수 없지) 2008-02-11 11:49:00
  • 정신 놓고 있는 사이에 이런 손 떨리는 사건이!! (ㄷㄷㄷ 한숨) 2008-02-11 11:53:14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2월 6일 일자 미투 소식

  • 스팸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오프라인 개인 메모 (ㅋㅋ 메모를 공개한다면 문제는 달라질지도) 2008-02-06 11:23:09
  • 로스쿨법 진행되는거 보아하니 돈 없는 놈들은 진즉에 나가떨어져라 하고 말하는 것으로 읽혀진다 (젠장 그래도 할 사람은 하려들겠지) 2008-02-06 12:12:29
  • 룰루랄라 흥분쟁이 (아놔 정말 인생을 이렇게 날로 띄엄 사는 이에게 무슨 약이 필요할지) 2008-02-06 12:37:25
  • 20kg만 누가 가져갔으면…. ㅠㅠ (가져가신 분 중에 몇 분을 추첨해서 소정의 마음을) 2008-02-06 14:31:27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2월 2일 일자 미투 소식

  • 요즘은 통 인터넷 환경과 멀지감치 떨어진 곳에서 주로 활동한다. (강원도 철원은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하는 하루하루) 2008-02-02 23:27:34

이 글은 cansmile님의 2008년 2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노트북 액정도 갈았수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은 LG X NOTE P2이다. 이 노트북은 지인이 자신의 노트북이 생겼다고하면서 중고이긴 하지만 선물로 주었던 것인데, 다행히도 졸업 논문을 작성해야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받아서 잘 쓰고 있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거겠지만 졸업 논문을 마치고 이곳 저곳에 잘 들고 다니는데, 화면이 지지직하는 노이즈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화면에 줄이 가고 화면이 멎어 버리는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래서 USB포트 하나가 불량이 생겨 수리하러 간 김에 액정도 검사해 달라고 했다.

휴대폰을 쓰면서 이상과 같은 증상일 경우에는 본체와 액정을 연결해 주는 선이 단선이 되어가는 과정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별 것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선을 새 것으로 교체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액정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수리비용을 다 결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당분간 더 써 보기로 하고는 쓰다가는 어제 심하게 멈추는 상태가 지속되어서 결국에는 액정 부분을 집에서 분해해 보았다.

그 기사의 말대로 액정과 본체를 연결해 주는 선은 단선된 곳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엔 액정 교체를 결심했다.

수리점에 맡기면서 대략의 요금을 물어보니 27만원이었는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용산에서 갈았다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요금보다 조금 더 비싼 수준이었으므로 여러 가지 자원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집 주변 수리점에서 교체하기로 했다.

바쁜 시간대에 맡겨서 기사는 5시 이후에나 가능 할 것이라고 알려왔기 때문에 얼른 집에와서 쉬려고하는 순간에 전화가 왔다. 뭔가 문제가 생긴것인가 싶어서 받았더니 다 되었다고 찾아가라는 전화였다.

빠른 건 좋은데 애초에 그렇게 말하면 안되었던 것인가. 그랬으면 기다렸다가 가지고 왔으면 기름값도 안 들었을 텐데 말이다. 서비스 센터에서 차로 이동해서 약 10분이 걸리는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먼거리는 아닌데, 기분 상 굉장히 많은 양의 기름을 소모한 듯한 생각이 든다.

서비스 기사의 입장에서는 얼른 처리해 준다고 해 준 것이었는데, 소비자인 필자의 입장에서는 애초부터 그렇게 하지 않았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쨌든 그렇게 바꾸고 나서 이전에 쓰던 LCD를 달라고 했다. 분해를 해보겠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그것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부수면서 풀고 싶었기 때문이었는데, 집에 오면서 정말로 분해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는데, 장터에 같은 종류의 액정만 깨진 것을 구해다가 결합해 볼까도 생각해 봤다.

불량 화소 없는 Xnote P2 액정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연락 주시라 싼 값게 넘겨드릴테니.

firefox 3 b2로 설치 완료

사실은 이 전에도 몇 번(2번쯤) 설치를 했었는데, 쓰고 있는 확장들 중 대부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 지우고 다시 2.0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었는데, 지난 번 연말 모임에 가서 도움이 되어주겠다고 했던 마음가짐을 버리는 것 같아서 다시 설치했다.

일단 약속은 약속이니까 지켜야 하는것 아닌가 말이다.

그렇다고하더라도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모르겠다.

나름 이런 저런 문제 제기를 해서 해결된 것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미세한 부분이라서 그다지 치명적인 문제도 아니었던 듯하고 말이다.

하지만 해결되어서 그 이후 정식 버전에서는 같은 문제를 당하지 않았었다.

아직은 베타라서 이런 저런 부분들이 불안정하지만, 그래도 파폭의 발전을 위해서 감수하련다.1

  1. 마치 뭐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냥 말해버렸다. ㅡ_ㅡ;;[]

나는 건설이다

기불님 포스트(http://mogibul.egloos.com/3578351)에 데라님이 올려주신 합성본을 올려놓으셨는데, 밑에 삽이 아닌것이 아쉽다고 하셔서 손을 좀 보았다.

나는 건설이다 합성 포스터

지금 보니까 심볼이 생각만큼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게다가 운하를 어떻게 넣어야할 지 난감해서 삽과 한나라당 심볼로만 만족해야겠다.

속초 xx 콘도 정회원권

방금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지역번호 031로 시작하는 번호였는데, 그 쪽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안 받으려다가는 얼마전 접촉사고 난 사람이 화성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금새 기억하고는 혹시나 싶어 얼른 받았다.

상대방은 30대 중후반 정도의 여성이었는데, 속초에 있는 xx 콘도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전화였다. 정회원권과 회원카드, 25평형 무료 숙박권을 포함한 전국에 있는 제휴 콘도의 할인권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군에서 근무할 때는 어떻게 아는지 이런 종류의 전화번호가 적잖이 왔었는데, 전역 후에는 거의 오지 않아 좀 심심했다.

군에 있을 때에도 실컷 설명을 듣고나서는 아~ 예 생각 없습니다. 다시 전화하지 마세요. 라며 끊어버렸다.

물론 지금이야 생각의 키가 자라 상대방의 수고를 생각하고 처음부터 끊어줘야하지 않겠냐는 생각도 재빠르게 하지만 그 당시에는 시간도 남고 (ㅡ.,ㅡ;;) 심심하기도 했기 때문에 한시간 두시간 설명도 듣고 질문도 하고 그랬었다.

쨌든 지금 전화를 한 사람이 또 그런 헛수고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돈이 드는 것은 없냐는 질문을 했더니 바로 제휴 카드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전 카드 만들 수 없는데요 라며 끊어줬다. 사실 지금 상태에서 카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상대방의 자원을 낭비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한 거짓말이라는 사실로 정당화하고 있다.

요즘은 졸업논문도 마무리되어 제본을 신청해 둔 상태라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편하다. 물론 다음 주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회에 스탭으로 참여하기 위해 영상 자료들을 조금 만들어 둬야하긴 하지만 그다지 급박하거나 마음의 여유를 없앨 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

이제 할 일은 대학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 전에 영어권 국가에 한 번 다녀오면 괜찮지 않겠냐는 어머니의 말씀을 생각해 보고 있는 중인데, 간다면 미국 쪽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물 도착~! 떡이떡이님 감사해요~ ^^

미아리에 돗자리… 에서 당첨되었던 선물이 도착했다.

최근에 정신없이 이런일 저런일들이 있었던터라 거의 잊고 있다가 외출하려고 준비하는데 소포가 왔다고 해서 나가보았더니 서명덕님으로부터 온 소포였다.

그런데 포장을 뜯고 나서 좀 놀랐다.

원래는 구글 볼펜과 구글 큐브 하나을 보내주시기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 저것 굉장히 많은 선물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필요해서 사고 싶었던 물품도 있어서 참 감사했다.

떡이님 감사합니다! ^^
하지만 미아리에 돗자리 까는 일은 수지가 안 맞아서 안 할 듯 하네요. ^^

레몬펜 쿠션!!

오늘 오픈마루 레몬펜 담당자로부터 레몬펜 우수 사용자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안녕하세요.오픈마루 스튜디오, 레몬펜 팀입니다.지난 레몬펜 베타테스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몬펜을 잘 사용해주신 여러분들에게는 저희가 소정의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1월 21일까지 성함, 상품을 받을 주소, 연락처를 
lemonpen@openmaru.com 
으로 보내주세요.
상품은 1월 22일 후에 일괄적으로 배송됩니다.

전체 우수 베타테스터 발표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lemonpen.springnote.com/pages/700267.xhtml
 감사합니다.

레몬펜

레몬펜 관련해서는
2007년 12월 14일 일자 미투 소식
레몬펜 설치

글도 몇 개 썼는데, 이 전에 이미 파이어폭스 확장으로 유사 기능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참 편리했는데, 이게 웹으로 연동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얼마후에 민노씨의 블로그에서 사용중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들어갔다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레몬펜 버그 / 기능 제안에서 diigo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는데, 이게 또 5%정도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 5% 를 제외하고 95%의 기능들 중에서 툴바가 가장 부럽다.

관련 게시물에서 12월 중순에 나온다고 했는데, 그게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았는가보다.

쨌든 쿠션을 보내준다니 기쁘기도하고, 그 위에 우수 블로거들의 상품이 부럽기도 하다.
^^

아~ 요즘엔 이것 저것 많이 당첨되어서 기분이 좋다.

2007년 12월 19일 일자 미투 소식
미아리에 돗자리…

아~ 졸업 논문 끝났다~

이번엔 정말로 졸업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해서 가장 긴 학교 생활을 자랑하는 대학생활이었다.
군에 오랜 기간 다녀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고 생각된다.
학비 문제 때문에 학기 단위로 휴학을 해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졸업 논문만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어제 담당 교수님께 제출하고 왔다.
아직 수정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한 숨 놓을 수 있게 되었다.

교내 다른 학과나 다른 학교들은 졸업논문을 없애고 졸업시험으로 대체했는데, 유독 졸업논문을 고집하는 이유가 아직도 궁금하다.

쨌든 이 기분만은 어찌할바를 모를 정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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